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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 주인 작가도

이 작가에 대한걸 전혀 몰라서

무한의주인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보고

아 밝은 사람이겠구나 했는데

일본에서 아키하바라 가서

야한만화책? 상업지가 아니고 동인지 파는곳이었던거 같은데

민망해서 휙 지나가는데(씨발 그런걸 어떻게 대놓고 봐...)

익숙한 그림체가 있길래 봤더니(한자하나도 못읽음)

딱 봐도 무한의주인 작가 그림체인것 같아서

표지를 봤더니 오 막 단란해... 여자들이 뛰놀고 있는? 그런 그림이라

히라가나는 읽을줄 알아서

봤더니 닌겐?데 나시노 어쩌구 이렇게 되있는거임

인간이 아닌 어쩌구? 인가? 이렇게 생각하고

가격을 봤더니 존나 비쌌었음 두껍고... 비닐에 싸여있고...

그래서 안좀 볼려고 위쪽을 슬쩍 벌려볼라 하니까

점원이 고갱님 그라믄 안돼여~ 이라길래

아나 슈발 쪽팔리니까 그냥 사버리자 ㅋ

하고 샀는데...

.....

난 진짜 SM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이건 에스엠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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