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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누마와 만나기 전까진 내가 이랬다는것조차 모르고 있었어"


"이제서야 정말 사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이 달달한 전개 너무 좋아요 ㅋ

그간 카제하야가 사와코에게 보여준 애매한 행동은 마주보고 이야기하면서 서로간의 오해가 풀렸고

아야네는 켄토랑 잘 됐고

치즈루는 류랑 잘 되려고 하고 있고



이 답답이들 이야기도 이제 거의 끝물을 향해 달려가는듯

이제 남은건 치즈루-류-토오루 미해결 이야기만 잘 마무리 지으면 끝날듯




시발 설마 그 사와코가 카제하야한테 뽀뽀를 해줄줄이야 ㅁㄴㅇ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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