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였음. 15명이 그 절반 정도에 박살이 나다니 썅 수만 많았지
지휘에 따르지도 않고(하긴 지휘 체계도 없었음) 죽으면 달려
와서 바로 부활해서 기다리던 호드 먹잇감이나 되고 호드도 두 배로
불었지만 얼라이언스도 두 배가 되었는데 존나 열세를 못 벗어남.
겨우 야영지에 모아서 일거에 보루까지 확 밀었더니 달아나는
호드 한두 명 쫓아서 세 파티가 돌아오라는 지시도 무시하고
언더시티까지 추격. 당시 얼라이언스가 25명 정도였고 호드는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우리보다는 적었음. 그런데 언더시티로 간
15명과 보루에 남은 10명으로 쪼개지니까 뭉친 호드보다는 적어서
언더시티로 그냥 밀고 간 멍청이들이 박살나니까 보루에 남은
지휘부까지 지리멸렬... 이 새끼들은 은하영웅전설도 안 읽어
봤나 1권 초반에 라인하르트가 2만을 이끌고 4만을 격파한 것과
똑같은 꼴을 당하니 참 기분이 씹스럽더군효...
화산 심장부에서 호흡을 맞춘 사람들과 하면 체계가 잡혀서
절대 저러지 않는데 역시 죄다 따로 놀면 화산 심장부 대규모
레이드는 물론이고 스트라솔름 아이템 사냥도, 규모가 작든
크든 PVP(RVR?)도 불가능.
그러고 보니 현혹했더니 고통 건 병신 사제 새끼 때문에
2:2에서 개박살난 것도 생각 난다...
그나저나 라그나로스 때문에 레이드 준비에만 매달리다가 PVP를
거의 안 해서 그런 건지 지난 주 기록이 집계가 안 된(전부 0임)
건지 상급기사에서 기사로 떨어졌음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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