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알방 글 쓰다보니까 오리 때 알토방 생각나네요

밤에 알방 시작해서 자고 일어나서 잠깐 접속했는데 그 방

출근했다 퇴근하고 들어갔는데 또 그 방

그 다음날 아침에도 그 방 퇴근하고 밤에도 그 방

알토방 3일째 지속되던 날부터 마침 2박3일 휴가였는데

휴가 끝날때까지 계속 그 방

휴가 끝나고 다다음날 저녁에 퇴근해서도 계속 그 방이었는데

7박8일만에 결국 끝나긴 했음

토방의 시작과 끝, 그리고 대부분을 함께 했었다는게

병신 같지만 기이한 만족감을 안겨주는 경험이었죠

물론 우리가 짐....

ps 당시에 그 토방을 하나도 안쉬고 풀로 달리던 미친 전사가 하나 있었는데

그 토방에서 친해져서 이것저것 대화하다가 알게 된 게 그 캐릭은 형제 둘이서

12시간씩 교대로 계속했다고 함 ㅁㄴㅇㄻㄴㅇㄹㄴ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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