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느끼는거지만 한국의 회식문화는 제발 좀 사라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 이런 가좆같은 회사를 봤나 맨정신일떄는 술못먹는다고 구박 끌고가서는 알면서
몇잔 안먹는다 구박 취하면 그거먹고 취하냐 구박 술깨면 술먹자고 구박
아 이런 취권 판다렌같은새끼들 진짜
술값 한 5배 올라갔으면 좋겠네요(애주가 여러분 미안합니다)
거기다 술쳐먹고 집에갈라는데 뻔히 브론즈 붙잡아서 롤하자고 시벌 브론즈인거 알면
지기 위한 롤인가 지면 졌다고 또 생 난리 오두방정 칠거면서
아무튼 오늘은 롤을 아 젠장 롤이란다 와우를 술도 취했겠다
술을 취하면 잠을 잘 못들어서 와우나 왕창해야겠네요
돌고 돌아 결국 북풍의 땅에 도착했습니다
와서 다니다가 깨달았습니다만 일반적인 호드는 여기서 시작을 하는게 정석인가 봅니다
전 아마 잘 기억안나는데 티리스팔숲에서 비행선타고 울부짖는 협만에 내렸던거 같아요
근데 정작 울부짖는 협만 쪽에서는 북풍에 땅에 주둔한 병력에 관한 언급이 있는거 같은데
이쪽에서는 울부짖는 협만쪽 에 관한 언급이 없네요..
이래서 용의 안식처에서 호드와 얼라이언스가 밀고들어갔다가
포세이큰의 역병 포격을 받는 부분으로 이어지는 거겠지요. (얼라이언스는 협만 상륙 초기부터
포세이큰과 대치했는데 왜 포세이큰이 공격해올걸 몰랐던건지 모르겠네요 동맹이라고
생각했으면 초반에 대치를 안하고 관문으로 브르쿨 같은 노스랜드 종족들하고만
싸워서 올라갔을테고 적인줄 알았다면 포세이큰이 없는 호드본대를 수상하게 여겼을텐데..음
얼라이언스쪽 스토리를 모르니 내막은 자세히 모르겠습니다만
본격적으로 싸우며 올라가는 스토리를 하기전에 비중없는 퀘스트를 이번에는 먼저 할까했는데
역시나 이쪽에서도 대격변으로 이어지는 내용에 관한 언급이 있네요.
필드 잡몹인 피즈 크랭크 기계노움이 "우리와 함꼐 완벽한 존재가 되자 형제여" 라고 말하는 부분이나 "네게 내린 저주를 풀어주마"
퀘스트 몹인 톱니반장 메카조드가 " 내가 조립돼었으니 우리는 완벽의 시대로 돌아갈수있다 티탄의 시대로 말이다" 라고 죽을때 언급하는 대사가 있는데
이런대사를 굳이 유저에게 이야기해주는걸 봐서는 제 캐릭이 블러드 엘프라서
블엘 한정대사인지 아니면 호드 한정인지 모든 유저 한정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기계노움 + 저주(폭풍우봉우리에서 언급된 질병에 관한거겠죠) 가 바로
현재의 유저들이 플레이하는 노움 족들 이라고 생각돼고(이름부터가 노움이니까)
메카조드의 대사나 완벽한 존재가 되자고 언급돼는걸로봐서는 블엘? 혹은 호드? 혹은 모든종족
은 전부 티탄이 만들어낸 피조물 + 저주로 갈라진게 아닐까 예상하게 돼네요
뭐 거의 초반이라 앞으로 그렇게 돼겠지 하며 지나온지역들의 언급과 맞춰 예상중 입니다
※사실 이글 읽어주시는 분들께 질문이있는데 혹시 보신분들이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만
전쟁노래 요새 내부에 보면 사울팽과 가로쉬가 있는데
가만 보다 보면 서로 대화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된 내용은 가로쉬가 요새도 완성됐으니 서둘러서 진격하자고 하자
사울팽이 너무 성급하다 아직은 아니다 넌 마치 아버지(그룸 헬스크림)을 닮은것 같다
뭐 그런내용으로 시작해서 만노로스의 피를 마셨다는 부분 그리고 그로 인해 일어난 싸움에
그룸은 죽고 살아남은 사울팽과 전사들은 절망을 느끼는데 그 절망의 이유가 한
드레나이 아이의 목소리 떄문이었다 뭐 그런내용으로 진행돼는데 이 언급돼는 부분에 관해
잘알고 계시거나 잘 정리된 사이트 알고계시면 내용 설명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워크래프트를 안해봐서 와우를 진행하며 일어나는 사건이 아닌 과거에 대한
언급은 잘 몰라서 무슨 이야기인지 도통 모르겠네요 ㅠㅠ
아 그리고 혹시 헬스크림에 하고계신
호드 유저님은 주저말고 손들어주세요 같이합시다 ㅎㅎ
짤은 사울팽과 가로쉬의 대화를 자른 부분과 북풍의 땅에 도착하자마자 찍은 사진 입니다
좋은 밤되시구요. 잘 아시는분은 가르쳐 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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