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쉐비 마켓팅 이벤트? 그 충전기 주는거 받을려고
어떻게든 서비스 센터 갈 이유를 만들던 중에
얼마전 냉각수 통 뚜껑 꽉 안잠그고 다니다가 정차후 뭐가 바닥에 막 질질 흘렀길래
놀래서 본넷 열어보고 냉각수 끓어넘친거 확인했던 기억을 떠올림.
그리고 애프터 블로우 활성화... 이렇게 맘먹고 가는데 에어컨 찬바람 안나오는건 덤.
아무튼 갔는데
애프터 블로우 활성화 만원 받네요.
에어컨은 확인해 보니 가스 새는 곳은 못 찾았는데(작년 여름에도 동일 증상) 가스압이 낮아서
가스 충전. 나중에 어디서 새는가 한 번 보자고 서비스로 형광물질 주입.
문제는 냉각수.. 바로정비 정비소장님이 화들짝 놀램. 냉각수 왜 저럼? 이러면서
알고 보니 원래 씨뻘건 씨보래 냉각수에다가 누군가 초록색 냉각수를 혼용함. ;;;
냉각수 색깔 논란은 원래부터 잘 알고 있었기에
쉐비 정비소 아니면 냉각수 얘기 꺼내지도 않고, 수시로 열어보면서 모자라다 싶으면
수돗물만 부어 넣었는데... 어떤새끼지 싶음.
가만히 생각해보니 겨울에 오일교환한다고 어디 마트 주차장에 있는 오토오아시스에
차 맡긴적 있는데 그때 그 지랄낸 듯함.
이거 시발 잘못하면 좆되는 케이스 아닌지
수돗물 계속 부어가면서 일딴 써야되나요? 얼른 라인청소나 교체해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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