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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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16-02-22 00:53:55
오늘부로 모든 세차행위를 종료합니다.

^^ 한동안 셀프세차 열싀미 하고 왁스칠도 치덕치덕 했는데요 ㅋㅋㅋ
동생이 면허따고 운전한다고 막 해서 요즘은 같이 타요 ㅎㅎㅎㅎㅎ
그리구 제가 바빠서 한동안 차 안타고 그냥 동생 타라고 냅뒀음 ㅋㅋㅋ
근데 어느날.. 동생이 시꺼먼 걸레를 가지고 들어옴? ㅋㅋㅋ 그래서 야 그거 머야?
햇는데 동생이
" 어 그냥 차 닦던건데? "
" ? 차를 어떻게 그걸로 닦아 ? "
" 그냥 트렁크에 있던 초록색 분무기(소낙스 유리세정제) 뿌려서 차 더러울때마다
  이걸로 닦았는데? "
" 얼마나? ^^ "
" 몰라 그냥 계속 "
" 씨@발 ㅋㅋㅋㅋㅋㅋ "

오늘 오랫만에 셀프세차 했읍니다.
태양빛에 반사되는 차 도장면에 빙글빙글 원을 그리며 반짝이는 저 링들...
그 링들을 보는 순간 전 드라잉을 멈췄습니다.
운전석 문쪽에 살짝 덜 닦인 자국은 그냥 드라잉 타월로 벅벅 닦았읍니다.
그리고 전 집으로 그냥 왔읍니다.
이제 무조껀 자동세차 돌릴겁니다.

잡담 | 563명이 읽었어요. 18.119.118.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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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공개 손님 … 2016-02-22 00:56:45
아아... 이래서 마누라랑 컴퓨터랑 차는 공유하는게 아니긔...ㅠ
2 비공개 손님 … 2016-02-22 01:05:36
엄마차를 3명에서 돌려먹.. 아니 돌려타나요?
3 비공개 손님 … 2016-02-22 01:18:20
2/ 말을 씨발 좆같이 하시네영
5 비공개 손님 … 2016-02-22 08:07:55
기분나빳다면 미안요~
6 비공개 손님 … 2016-02-22 09:45: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비공개 손님 … 2016-02-22 10:03:33
니앰.. 미안은 무슨 ㅋㅋ
8 비공개 손님 … 2016-02-22 10:40:33
빙글빙글 원모양의 기스라면, 자동세차 스월인데.
동생분이 유리세정제로만 닦은게 아니신듯
자동세차도 들락날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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