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서 봤는데요. 소사군 존나 물건인건 정말 확실하네요.
무엇보다 이놈이 무서운 건 정말 클러치 타임의 대담함이라고 해야 할까요. 흔
히들 이걸 마인드가 잡혔다 라고 하는 데 정말입니다. 클러치 타임이나 결정적
인 상황에서 집중하는 모습이 존네 인상깊었습니다.
또 BQ가 상당합니다. 이 새끼 정말 득점 쉽게 하더군요. 스탯만 봤을때는 몰랐
는데 득점의 상당 부분이 속공으로부터 나옵니다. 또 무리한 플레이를 잘 하지
않는데 이건 소사군 패싱능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인 것 같네요. 이 놈은 안풀릴
경우에 혼자 공잡고 시간 끌지 않고 Z맨을 비롯한 딴 놈들에게 공을 돌리는 동
시에 오프볼 무브가 들어가는데 이게 존네 노련함이 느껴집니다.
근데 젊은놈이 너무 점퍼에 의존하네요. 키도 203cm이고 몸도 존네 딴딴한놈이
페년트레이션은 많이 하지 않고 점퍼를 많이 던지는데 아쉽네요. 뭐 존 디펜스
가 너무 심하고 또 야투율도 작년보다 좋아졌으니 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막강
한 운동능력을 좀 활용했으면 하네요.
포스트업을 잘 하는것 같던데 페년트레이션이 잘 안되면 이쪽이 차라리 나을것
같네요.
뭐 하여튼 개쉬키 동부지구 올스타 자리 하나 지대로 꿰차겠네요.
작년에 르브론 레플리카 샀는데 어센틱급으로 안산거 존나 부끄럽네요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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