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1-06-07 02:33:49
	코시 2승후 부상재활 은퇴(98)

2	비공개 손님 … 2011-06-07 02:34:12
	심수창은 아직도 0승이야.. 초반에 기세 존나 쩔었던거 같은데,,,

3	비공개 손님 … 2011-06-07 04:52:48
	2 심수창 ㅁ니아ㅓㄹ마ㅣ얼마ㅣ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4	비공개 손님 … 2011-06-07 08:47:04
	마산고 출신 김경환이죠. 마산의 최동원이라 불렸던.. http://blog.daum.net/anjd38/5053610

5	비공개 손님 … 2011-06-07 08:48:15
	한국시리즈 3게임 등판에 2승. 방어율 0. 많은 이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결과가 나왔다. 언론에서 경악이라는 기사 제목으로 김경환을 그제서야 집중적으로 다루기 시작했다. 그의 직구와 커브는 말 그대로 보고도 치지 못하는 구종처럼 느껴지던 당시였다. 그가 2승을 거두며 흘렸던 기쁨의 눈물이 그가 마운드에서 흘릴수 있는 마지막 눈물이라는 사실을 그때는 미쳐 몰랐다. 한국시리즈 호투이후 봇물처럼 터져 나오는 재기 성공기사에 들떠 많은 롯데 팬의 기대감을 부풀게 하던 것도 말 그대로 잠시였던 셈이다. 김경환은 얼마 뒤 부상이 재발해 두 번 다시 그는 1군 마운드에 서지 못한 채 1998년 쓸쓸히 은퇴하고 말았다. 한국시리즈 선전이 그의 마지막이었고, 끝끝내 부상의 암운을 극복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나 한국 시리즈라는 큰 경기에서 각인된 이미지가 워낙 큰 탓에 여전히 일부 롯데 팬들은 마무리 부재로 롯데가 부진에 허덕일 때 마다 김경환을 추억하곤 한다. 1995년 한국시리즈에서 OB의 강타선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당당히 팀 승리를 이끌던 그의 모습을 말이다. 말 그대로 박수칠 때 떠났고, 박수 그칠 때 은퇴하게 되었던 선수가 바로 그 김경환. 그 김경환이었다.

6	비공개 손님 … 2011-06-07 09:50:58
	http://blog.daum.net/anjd38/5053610 http://blog.daum.net/anjd38/5053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