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 '고질라'마쓰이 히데키(30.뉴욕 양키스)가 독기를 품었다. 일본시절부터 취미생활로 즐겨왔던 '성인 비디오'를 끊은 것.
일본 스포츠일간지 '산케이스포츠'는 24일 "마쓰이가 미국 무대 진출 이후 처음으로 스프링캠프에 성인 비디오를 가져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 시절부터 '성인 비디오 킬러'로 유명했던 마쓰이는 인터뷰에서도 이상형으로 AV(성인비디오) 배우 아사카와 란(24)을 거론했다. 이에 화답하 듯 아사카와는 마쓰이의 생일 때 축하 선물로 알몸 사진을 보내 화제가 된 바 있다．
물론, 양키스 입단 이후에도 요상한(?) 취미생활은 이어졌다. 지난 2년동안 마쓰이가 거주한 방에는 항상 성인 비디오가 놓여 있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어 마쓰이에게 성인비디오는 '커피에 프림, 밥에 국물과 같은 존재'라며 우스개 소리를 덧붙였다．
그러던 마쓰이가 올해는 단 1개의 비디오 테이프도 가져가지 않았다. 마쓰이는 "깜빡 잊었다"며 태연했지만, 일본 언론에선 야구에 집중하려는 마쓰이의 결연한 의지로 해석했다．
올시즌이 끝난 뒤 마쓰이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한 루머에 따르면, 마쓰이를 붙잡을 생각인 양키스가 현재 3년간 약 3,150만 달러선에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1년동안 야구에만 전력투구한다면, 몸값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이상형이 담긴 성인 비디오를 포기한(?) 마쓰이. 그의 바람대로, 올해 '최고 성적'과 'FA대박'이란 두 마리 토끼를 사냥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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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진지한건지 모르겠는데 존나웃겨서 막 데굴데굴 굴러버렸네염*^^*
몇몇 팀원들은 왠지 아쉬워하지 않았을까 생각하니 정말 양키즈새끼들 팀케미
스트리에 대한 고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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