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이 도라꾸들도 자기 앞의 더 느린 도라꾸를 추월합니다.
60키로로 가는 앞 트럭을 80키로로 추월한다거나 말이죠...
저~~ 앞에 도라꾸가 끼어들 기미가 보인다? 혹은 이미 끼어들었다?
1. 좌측 깜빡이 넣고('나 지나갈테니 기다리셈' 혹은 '비켜주셈') 빠르게 지나가던가
2. 감속해서 추월이 끝날때까지 기다렸다 비켜주면 가던가...
그런데 2번 상황에서, 제목에서 언급한 '흔히 보이는 병신'새끼들은 다음과 같이 운전합니다.
A. 하이빔+크락션+똥침
B. 추월중인 트럭이 저속트럭을 거의 추월한 순간 생긴 공간으로 비집고 들어가며 우측 추월
A,B를 같이 시전하는 병신새끼들이 태반인데 B는 정말 조마조마합니다.
보통 이런 상황은 나를 추월해간 새끼가 내 앞에서 지랄을 하기 때문에
바로 뒤에서 관전을 하게 되는데...
뒤엉키면서 사고가 나면 나도 좆될거 같기 때문에 병신의 촉이오면 저는 미리 감속을 해서 거리를 이빠이 벌립니다..
제가 중부 고속도로를 거의 13년째 정기적으로 타고 있는데
여태 추월/주행차로를 정확하게 지키지 않는 트럭을 한번도 본적이 없읍니다.
(봉고류의 1.5톤 이하급은 말구....)
간혹 추월하는 트럭이 2~4대를 연속 추월하느라 흐름을 막는 경우가 있긴해도...
조금만 참으면 공간 생기는대로 트럭아재가 알아서 비켜줍니다.
고속,시외버스들은 1차로 정속주행을 하는 경우가 좀 많긴 한데^^;;;;
그래도 뒤에서 슬립스트림하며 연비주행을 하다보면 신경쓰이는지 알아서 비킵니다.
절대 안비키는 정속충은 99%가 승용차들이지효 ^.^
그러니 중부고속도로 같은데서 트럭끼리 부대끼고 있으면 부디 제발 좀
뒤에가서 똥침놓고 개지랄하다 우측으로 추월하지 말고
(그러다 뒤져요 니마...니만 뒤지면 다행인데.....)
걍 미리 감속하고 적당히 기다리면 알아서 비켜주니 그때 추월해서 갔으면 좋겠읍니다...
잡담 | 579명이 읽었어요. 13.58.10.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