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컨택타선을 상대할때.

방금 92롯데와 게임을 하면서 알게된건데...

일단 사람들이 공을 치는 경향이 두가지가 보이네요.

당겨치거나, 밀어치거나.

뭐 둘다 잘하는 사람이야 기권치고 나오면 되지만...

이유없이 맞고 있다! 라고 생각되면 공배합을 잘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2회까지 실점은 적었지만 난타를 당하는 모습을 보고

왜이러지...하고 고민을 좀해보니...

상대방의 안타의 경우가 대부분 몸쪽공을 빠르게 당겨치는 모습을

보이더군요.

그래서 바깥공으로 최대한 배합을 돌렸더니

행운의 안타를 제외한 대부분의 타구가 내야땅볼 혹은

적은 확률로 외야플라이가 떴습니다.

결국 후반 볼배합을 읽어내서 8:4로 이기긴 했는데

확실히 상대방의 스타일에 맞추어 공을 배합하니 승률이

좋아지네요.

컨택타선과 경기를 할때 선수의 배트타이밍을 유심히 봐야 할것

같습니다.

뻥댁은 닥치고 머리에 공던지면 됨.[[정보]

653명이 읽었어요. 3.142.156.25

비공개 손님 … 2006-12-11 21:22:12

자신이 바깥공에 약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아예 컨택존은 바깥쪽으로 몰아넣는 경우가 별로 없음.
몰아넣더라도 칠수있다는 자신감 부족으로 자멸

비공개 손님 … 2006-12-11 21:22:47

ㅇㅇ 맞음
저도 특히 잘 못치는 코스가 있죠[웃음]

비공개 손님 … 2006-12-11 21:23:41

저도 우연으로 못치는 코스로 공 몰아넣는 투수 만나면
안타 5개 이하로 자며하고 조합하고 있음.

비공개 손님 … 2006-12-11 21:23:42

ㅇㄲ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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