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급 매니지먼트 회사나 댄스팀보다 아래가 지하 아이돌임
일단 제대로 "나는 춤과 노래를 좋아한다. 아이돌로서의 자아 실현!"이라는 애들은 사실상 지하 아이돌을 안함.
자기 사이즈를 알고 제대로 할려는 애들은 메이저 레이블 오디션을 가거나
지방 방송사 공개 오디션(일본 특유의 시스템인데, 각 지역 방송국이나 자치단체에서 홍보용 아이돌을 모집함. 한국으로 치면 고추아가씨?)을 간다.
솔직히 지하 아이돌은 99% 이상이 두 부류다.
1. 학생 신분인지라 아르바이트를 하기 마땅한 곳이 없다. 나는 돈이 필요하니 잠깐 용돈벌이 식으로 하자. 용돈 치고는 많이 번다. 잘 해서 뜨면 인생역전!
2. 할줄 아는거 없는 나이 찬 중학교 중퇴의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이것 뿐이라
1에서 2로 가는 경우도 많고 원조하긴 무섭고 대충 와꾸 되는 내가 흔들어 제끼면 돈 많이 주는거 이런 식으로 리얼 뇌가 빈채로 하는 애들이 대부분.
열심히 하는 애들도 반 이상이 그게 메인 생계라 그렇다. 특히 하드한, 좆본 애들 말로 WACK 계열 애들이 이런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의외는 여기서 AV로 가는 경우는 진짜 0.1%도 안된다는거. 이유는 아까 말했듯이 원조하긴 무섭고 자신이 대충 와꾸 된다 생각하니까.
한국식의 진짜 더러운거 없이 가수하고 싶어서 지하 아이돌 가는 레벨은 이미 퍼퓸에서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현대에 이르러서는 AKB가 사실상 지하아이돌 판을 끝내버려서 청순 컨셉만 존재할 뿐 저런 지하 아이돌은 사실상 없다.
왜냐면 이 지하 아이돌은 사토리 세대의 돈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사토리 세대는 변형된 한국의 486세대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일본은 아르바이트 만으로 생계가 유지가 되는 곳이며, 그래서 유명한 프리터들이 많다.
버블경제 붕괴와 함께 어마어마하게 높아져버린 취업 문턱 + 대충 일해도 그럭저럭 월세방 살면서 하루벌어 하루살이 쌉가능
위의 시너지로 인생 노빠꾸로 죄다 지하 아이돌한테 쏟아붓는다.
이거 어디서 많이 봤을거다. 2D 씹덕 새끼들의 3D화다.
지하 아이돌은 막말로 저 사토리 + 나이 먹은 연애 불가능자들의 더러운 뇌내망상 성 판타지 충족용 아이돌이다.
어떻게 포장해도 이 본질은 변할수가 없다. 메이저와 언더그라운드의 목적과 소비층 자체가 갈리기 때문.
이것은 지하 아이돌의 꽃(씨발... 이 표현을 이런 좆같은거에 쓰는 병신같음이 진짜...)인 체키로 알 수 있다.
인터넷 어디선가 많이 본 저 즉석 사진이 바로 체키다.
메이저만 봐온 사람은 그저 악수회 사진회 그런걸로 알고 있겠지만 지하 아이돌은 급이 다르다.
거의 씹덕들의 뇌내망상 수 만큼의 컨셉으로 아이돌을 하고 있으며, 그 컨셉으로 사진을 찍어준다.
씹덕 새끼들은 '저런건 진짜 밑바닥 애들이나 WACK 계열 애들이 하는거다' 라고 실드 좆나게 하는데,
씨발 근데 왜 인터넷 뒤져보면 지하 아이돌 홍보하는데는 죄다 저딴거 밖에 없는데?
제대로 하는 애들은 아예 인터넷을 안 하나봐?
물론 아닌 애들이 아예 없다는건 아니다.
근데 씨발 99% 이상이 저 지랄을 하고 있는데 지하 아이돌은 깨끗하다 니가 보는건 일부다 이 개독하고 똑같은 지랄 떠니까 그렇지
즉 지하 아이돌은 술 안마시고 떡 안치는 단란주점 애들하고 똑같다.
소비층도 그런걸 바라고 소비하고 있는게 바로 지하 아이돌.
씹덕들한테 섹스 빼고 유사 성행위 하며 빤스 보여주면서 뇌내망상 충족 시켜 주면서 돈 받고 내가 그래도 와꾸 노래 춤 좀 되니까 이대로 하다 보면 뜨겠지 하는 머가리 텅텅 빈 애들의 환상의 꼴라보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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