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해결
첫 페이지 랜덤 글 회원가입 로그인
비공개 손님 … 2014-12-29 17:08:17
근데 이게 진짜 말이 됨?

카시트 사서 설치하겠다는 사람이랑

진짜 지나가면서 마주치는 수준에 같은 문센 다니는지도 몰랐다?

그런 사람이랑 전화번호 교환하고 카톡하고 저녁 11시 53분에 먼저 말 걸고?

또 상대는 거기에 대답으로 맛있는거 했냐고 넘어갈까? 하고 물어보고

이게 진짜 그냥 오다가다 마주칠때만 태워주는 사이였다구요?

어찌보면 그래서 더 미친년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진짜 오다가다만 마주치는 사이에 저러는게 말이 됨?;

전 오히려 이쪽이 의구심이 듬.

959명이 읽었어요. 3.129.217.194

0
1 비공개 손님 … 2014-12-29 17:08:52
반대 아줌마 이야기를 들어보면 전혀 다른 상황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
2 비공개 손님 … 2014-12-29 17:09:03
원래 이런건 그런거죠.
3 비공개 손님 … 2014-12-29 17:09:28
물론 네츄럴 본 썅년일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1인칭전지적작가시점에서 쓰는 글임에도 불구하고
아다리를 보면 이건 약간 말이 안됨.
4 비공개 손님 … 2014-12-29 17:09:37
근데 맨날 태워주고 친한 사이라도 카시트 사서 남의차에 달아놓겠다는건...
5 비공개 손님 … 2014-12-29 17:09:44
그렇다 해도 남에 차에 달라고 카시트 사는건 어이없지..
6 비공개 손님 … 2014-12-29 17:10:12
답4 // 그 부분은 그냥 개미친짓 맞구요.
7 비공개 손님 … 2014-12-29 17:10:17
이건 말이 됨. 동네 애엄마들 커뮤니티가 딱 그 선안에서 왔다갔다 하는거라

거기에 카시트를 남의 차에다-> 이건 존나 친한 친구일때나 가능.
8 비공개 손님 … 2014-12-29 17:12:02
걍 반대편쪽에서 이야기 들어보면 충분히 납득할만한 상황은 아니겠지만
아마 또 전혀 다른 전개로 흘러갈 수 있을듯.
실제로 관계를 해석하는데 있어서 서로의 의견차가 존나 심했을 수는 있겠지만
글쓴 여자 말대로 진짜 좆도 아무 관계도 아니진 않았을듯.
그냥 오다가다 마주칠때만 차 태워주고 그 외에는 어떤 교류도 없던 여자가
오후 11시 53분에 온 카톡에다가 "넘어갈까?" 하고 묻는게 말이 됨?;
9 비공개 손님 … 2014-12-29 17:12:11
그리고 아줌마들의 세계를 유추해 보면 그냥 갔다 놓기보다 미리 어느 정도 언질을 했을 것인데 자동차 아줌마가 대놓고 싫다고 못하고 나중에 남편 핑계대고 안된다고 했을 가능성이.
10 비공개 손님 … 2014-12-29 17:12:56
아무리 친해도 오바인데
11 비공개 손님 … 2014-12-29 17:13:58
답10 // 그니까 카시트 자체에 대한건 오바고 개미친짓이 맞구요.
하지만 글 자체의 아다리는 분명 뭔가 좀 이상함.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목록으로
△ 이전글: 보르헤스님 질문에 대한 답변 [1]
▽ 다음글: 카시트녀 남편도 이해가 가는게.. [6]
이용약관 | 광고/제휴 | 개인정보취급방침 | 문의/신고 | 모바일 TE31 | 서버 부하 : 9.75%
실시간 Issue 커뮤니티 TE31 [알지롱] ⓒ 2002-2024 		TOP arrow_upw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