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운전을 하구요.
어쩌다보니 차가 두대긴해요.
신랑차따로고
고속도로탈땐 큰차타고
고속도로탈일이 제법있어요.
경차로는 너무불안하고
큰차로 동네는 진짜 넘 어렵더라구요.ㅡㅜ
경차는 문센다니고 시내다니고그래요.
운전하는거
싫어하거나 그런편도아니에요.
한번에
사오백키로씩도 쭉 뺄때도있어요.
문센이 20분정도긴한데
동네아지매랑
같이 다니면서
마주치면 태워가곤했어요.
마주치면이에요.
그 전엔 같은 수업듣는지도몰랐구요.
근데 오늘
카시트를 가지고오셨더라구요.
아기 태우면 당연히
카시트 맞는거긴한데
제 차 얻어탈려고 사셨대요.
그 집은 차없거든요.
그러면서
저보고 너는 장거리는 어차피 딴차타고
신랑차타고 다니니
이 차에는 자기네 카시트도 좀 두재요.
짜증이 확 올라오는데
제가 이상하나요?
이 여자가 이상한거 아닌가요?
신랑은
사이좋게 지내라는데.
내가 무슨 앤가요.
안그래도 다른사람태우는건
더군다나 두돌짜리 항상 태우는게
심적부담이였는데
확 차 팔아버릴까봐요.
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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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짤의 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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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부탁드려요..
마녀사냥은 하지말아주세요.
헙헙.
진실을써도 제가 잡혀간대요. 으헙헙
카플에 관한 글들
댓글다 못남겨서 죄송스럽습니다.
너무많아서요.ㅡㅜㅋㅋ
애키우는 입장이라...
생각보다 댓글이너무많이달리고
조회수가 만건이 넘어가고..
사실 너무 이슈;;가 되는것같아 쫌 조심스러웠어요.
최대한 객관적으로 쓴다해도
저도 제 기분 감정이 있고 당사자니
공정성은 없다봐야지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카시트는 제가 아파트재활용분리수거장에 버렸습니다.
같은 아파트. 맞은동 사람이니
최대한 큰소리없이 좋게 해결하고픈 마음도 있었고
첨에 이야기를 했을때
그런사람도있네 세상엔 별사람다있다
자기가 이해해줘라 라며
별대수롭지않게 생각하는 신랑반응에
내가 너무 예민한게아닐까라는생각도 있었는데
끝은 진짜 더럽게 끝나네요.
어제저녁 카시트를 갖다주겠다고 나서긴했는데
저도 20개월딸이있고
신랑도 퇴근이 늦어서 일층에서 만나서
가져가라했어요.
제 나름대론
롤케익 하나사서 카시트에 올려놨습니다.
어차피 오다가다만날사이고
이 좁은 동네에 비슷한개월수의 애엄마이기에
안보고살수는 없지싶고
또한 이동네에는
문화센테가 롯땡마트밖에없습니다.
아무리 똥밟은셈치더라도
굳이 욕하며 적까지 만들필요는 없다생각했거든요.
애엄마가 되니 애를 생개하니 소심해집니다.
놀이터에서도 껄끄러워질테고
너무 예민한거같다는 신랑이 있어서
그냥 돌려주고 끝내면 되지.
몇몇분들댓글처럼 자기를 완전 친한동생이라고
생각했나보다 라고 하기에
욱했던마음이조금 주춤하기도했어요.
근데 언니의 반응은
길가던사람동네 큰길까지 태워주는데
(동네가 어느정도 시골인지아시겠죠?)
자기한테 너무한거아니냐고
섭섭하며 제가 매몰차다는 식이였고
자기또한 신랑이 없고애가둘이니
저보고 올려다달라는.
거기다가 애를 씻기는 시간이니
문앞에 두고가달라는.
애씻기고 재우고 새벽이라도
연락주면 내려가겠다했더니
그럼 계속 놔두면되겠네 라고 하더라구요.
큰소리쪼끔 나기시작했는데.
옆에서 그 집 큰애(6살) 아빠 엄마 싸우나봐
하는 소리가 또렷히 들렸다는..
아저씨계시는데 왜 그러냐고.
내려와서 갖고가라고.
그랬더니 이제 왔다고
참고로 저는 동과 동사이 일층주차장에 있었습니다.
형부라고 불렸던 그분이 올라가셨으면 아파트들어가
입구가 보이는 자리고 차없는집에서 지하주차장에서 올라갈일은
없겠죠.
저희아파트는 지하주차장이랑 엘베랑 연결안되어있습니다.
전화로큰소리나다가
그 집 아저씨가 차있는 유세냐고 하시고
저는 그럼 왜 나이될때까지 차한대 못사주냐하니까
그깟 스파크 얼마나 한다고
안사는것뿐이라시대요.
그깟 차니 그깟 카시트따위야 뭔 대수겠냐고
가져가지않으신다면
저한테는필요없는거니 정리한다고
그럴수있으면 해보라는 식이였는데
못할거있나요.ㅋ
재활용에 던지고왔어요.
그집에서도 주차장이 보이니
봤겠죠.
이야기는 중간중간길었는데
다 옮길수도없고
서서히 열받은상태라
두서없네요.
그러니 이 일은
아직 진행중입니다.
아뵤~
어차피 말안통하는 사람이고
말로 상처주고 내입더럽히기도싫은데
이리 살던사람일텐데.
험한말 내봤자 내 정신건강만해롭고
껌딱지울딸 들을까 겁나네요.
아뵤~.
아~
신이시여.
걍 사는 것도 정신없구만
나에게 왜 이러시나요~.
저 올해의 핫녀되는겁니까.
아뵤오~
아효. 진짜.
그런인연이 오래되지않았음을 감사하고
내 새끼 친구만들어주고픈 욕심에
뻘짓했던 나를 반성합니다.
ㅡㅡㅡㅡㅡㅡ
카시트그리비싼거아니였어요~ㅋㅋ
저도 비싼거면 경비실 놨을텐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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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진상녀라 새벽에 올렸던거 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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