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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16-03-19 00:52:40
어느 젊은 부부의 이야기

"사는 것처럼 산다"



























10315명이 읽었어요. 3.15.0.120

8
1 비공개 손님 … 2016-03-19 00:56:06
인생을 즐기는 것을 알며 살아가는 부부라서 그런지 보기가 좋네요. 저부분에선 부러움이 느껴지지만 난 솔로가 좋다 아헿헿헿[눈물을 훔치며]
2 비공개 손님 … 2016-03-19 00:56:23
낭만적으로 사시네요 아이 키우긴 힘든거 같아서 안낳는걸까요?
3 비공개 손님 … 2016-03-19 00:57:42
흠 대단하다
4 비공개 손님 … 2016-03-19 00:58:30
아 마누라 이쁘다 개새끼
5 비공개 손님 … 2016-03-19 01:00:22
부럽네요...멋진 부부입니다...

아내분이 미인이시다...이와중에...
6 비공개 손님 … 2016-03-19 01:06:10
진짜 내가꿈꾸던 삶이었는디ㅠ 아
저분은 결혼이 천국이실듯ㅎ실제로
엉청난 노력이 필요하고 욕심을버릴
용기도 있어야 가능할진데
자지도커야하고
7 비공개 손님 … 2016-03-19 01:06:39
야만적인 앨리스씨 읽으면 시골이나 저런 외진곳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지는데... 서울 집값 너무 비싸서 시골이라도 가고 싶다.
8 비공개 손님 … 2016-03-19 01:06:45
좋다... 멋지네요
9 비공개 손님 … 2016-03-19 01:07:32
와... 좋다..
10 비공개 손님 … 2016-03-19 01:07:35
부럽네요. 살림살이를 보니 없는 가정은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저정도 까지 오는데 많은 노력을 했겠죠..
11 비공개 손님 … 2016-03-19 01:07:35
멋지다
12 비공개 손님 … 2016-03-19 01:10:10
여자이쁘네 개새끼..
13 비공개 손님 … 2016-03-19 01:13:44
결혼도 소소하게 했네요 비싼 부케 대신에 대파를 들고 하다니
행복하게 사세요~
14 비공개 손님 … 2016-03-19 01:23:49
서로 마음이 맞는다는게 참 대단하다... 부럽다...
15 비공개 손님 … 2016-03-19 01:27:08
이렇게 행복하게 살고싶네요 퍄퍄
16 비공개 손님 … 2016-03-19 01:38:19
와..용접으로 기술이민 테크트리까지 준비하시는거 같은데..
호주가면 더 멋지게 사실듯...
17 비공개 손님 … 2016-03-19 01:41:46
아내도 예쁘고 남편도 잘생겼네요
18 비공개 손님 … 2016-03-19 01:45:09
옥탑방 트래커라고 결혼전부터도 유명한 부부입니다.

남편분이 꽤 큰 아웃도어용품점인 애니기어 사당점 점장 출신이에요.
19 비공개 손님 … 2016-03-19 01:46:44
아마 옥탑방 트래커 라고 검색하면 저 방송말고도 매스컴 탔던거 꽤 나올겁니다.
20 비공개 손님 … 2016-03-19 02:00:41
...진짜 저게 "잘" 사는 거지.... 개부럽다....
대기업회장 뺨을 왕복으로 갈겨도 될거같다...
21 비공개 손님 … 2016-03-19 02:16:37
즐거움은 사람마다 다 다른건데
부부 둘다 산을 좋아해서 다행이네요
22 비공개 손님 … 2016-03-19 02:49:44
알지롱에도 비슷한분 있는데 r모님이라고.. (후략)
23 비공개 손님 … 2016-03-19 02:54:55
16/ 진짜 그런거 같네요. 호주이민... 호주 의료비랑 이런거 다 걱정없어서 아마 더 행복하게 사실듯.
24 비공개 손님 … 2016-03-19 03:06:55
아 나는 저렇게 못 살겠다;; 돈도 많이 벌어야지 지금은 쥐뿔 없지만...
25 비공개 손님 … 2016-03-19 03:54:03
부럽다 마누라 이쁜데다 넉넉하지않아도 남편 맞춰주고 나가서일해오고 으으 채고시다 개부럽당 이거 남편취미 따라주는 여자아닌가?
26 비공개 손님 … 2016-03-19 04:29:50
남자 출근하는 건물 현대제철ㄷㄷㄷ
27 비공개 손님 … 2016-03-19 04:44:26
어떤 사람은 시골 가면 답답해 지고 어떤 사람은 도시 가면 답답해 지고
취향대로 살아야
28 비공개 손님 … 2016-03-19 04:55:42
화성공단에서 일하시넼ㅋㅋ

Sr인가? 아니면 페이즈 2?
29 비공개 손님 … 2016-03-19 04:57:38
하늘색모인거보면 SR건물에서 일하시는듯?
30 비공개 손님 … 2016-03-19 05:13:42
불곡산이면 분당인것 같은데..

산뽕을 아는 부부라니 진짜 부럽다.

ㅊㅊ
31 비공개 손님 … 2016-03-19 05:15:35
아
32 비공개 손님 … 2016-03-19 06:17:53
화성 H2 게이트쪽 사거리 인듯. 저기 담배 냄새 쩌는데 ㅋㅋ
33 비공개 손님 … 2016-03-19 07:36:30
애 낳는 순간 모든게 바뀔듯 ㅜ
34 비공개 손님 … 2016-03-19 08:04:26
멋지게 사네요 부럽기도 하고 현실적인 의문도 들고.. 화이팅..!
35 비공개 손님 … 2016-03-19 08:58:48
이웃집안터니님 따라다댕기게 하고싶은글이네.
난이시간에도 일하고있는데 씁쓸하당
36 비공개 손님 … 2016-03-19 09:22:05
애가 없으니 존나 편하지
낭만같은소리하네
37 비공개 손님 … 2016-03-19 09:29:03
저정도 사는게 그렇게 어려운건 아님
'애만 안 낳으면'
38 비공개 손님 … 2016-03-19 10:25:08
빨리 애 생겨라!!!(광폭하게 웃음)
39 비공개 손님 … 2016-03-19 10:27:15
애 낳으면 좀 환경이 많이 바뀌겠지만, 등산은 못 가도 캠핑은 갈수 있어서, 애 때문에 아무것도 못 하면 산간 오지에서 여자가 밖에도 못 나가고 우울증 걸릴듯..
밖에 나가야 되는 여자 같은데
40 비공개 손님 … 2016-03-19 11:44:54
와 진짜 낭만적이다... ..
41 비공개 손님 … 2016-03-19 12:46:11
설레면 어디든 몽블랑이다!
42 비공개 손님 … 2016-03-19 13:24:52
적어도 저런 삶이라면 .
애가 생겨도 지레 짐작하는 그런 자기 자신은 없는 삶을 살진 않을겁니다.
중요한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일생을 사는가...라는 것이죠.
43 비공개 손님 … 2016-03-19 14:35:08
진짜 멋지다
44 비공개 손님 … 2016-03-19 20:39:05
그래!! 애 낳기 전에 존나게 놀고 하고싶은거 다해!!!!!!!!!
45 비공개 손님 … 2016-03-19 20:57:42
아..전 뭐하고 있는 건지.
46 비공개 손님 … 2016-03-19 21:12:11
부럽다..... 일단 현철이라 남자 연봉이 최소 7200은 넘겠네
47 비공개 손님 … 2016-03-20 01:51:38
남편 인복 없구만 내년쯤 산에서 내려오겠네
48 비공개 손님 … 2016-03-20 15:02:51
아아...부럽다.
생각과 취미가 맞는 두분이 만나서 더 행복해 보이네요
저도 `애 생기면 힘들텐데' 라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기술이민까지
준비하시는거 보면 우리가 하는 걱정들은 기우에 불과할거 같습니다
49 비공개 손님 … 2016-03-21 11:10:20
님들 애 생기면 힘들다는 생각은 핑계입니다.

제가 2년전쯤 강화도 마니산 아래 함허동천 야영장에서 한부부를 만났는데.

결혼전 유라시아대륙 자전거 횡단도 하셨던 부부더라고요.

당시 2살정도 딸아이 잘 데리고 다니시더라고요.

아이도 그런 환경에서 즐거워하고 잘 놀고.

딸아일 100일때쯤에는 새해일출산행도 함께 하셨답니다.

갓난이도 데리고 다닐수 있는 아이 업는 배낭등 아이들과 함께하기 위한 모든 장비는 다 있어요.
(당시에도 부인분이 아이와 함께 메고 있었습니다.)

당사자들이 얼마나 원하고 공유하며 즐길수 있는가는 모두 당사자들의 의지에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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