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콥코헨 같은 거 괜찮아요?

한국에선 좀 어렵지 않을까 싶음. 아무리 원단 디테일 신경쓴다고 해도 일단 가격 자체 맞추기가 힘들고(너무 비싸면 안팔릴거고 너무 싸도 보세취급받을거라) 한국은 전체적으로 다수에게 팔리는 바지는 유행타는 바지가 대부분이라 바지 퀄리티나 디자인은 크게 상관없을거같네요. 개거지같은 트루릴리전이라던지 외국에서는 하급취급받는 디퀘, D&G 같은 경우에도 한국에선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니... 소수는 환영하겠지만 수요가 커지긴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요새 뉴욕에서 주목받는 방식중에 원단선택부터 모든걸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맞춤 진이 있는데 이왕 소수를 노려야 한다면 아예 단가를 높여서 이런쪽은 어떠세요? 워싱은 어렵겠지만...

비공개 손님 … 2012-04-03 14:21:09

판매가가 제일 문젠데! 다이아몬드 3캐럿 이런 거 박고 국내 최고가진 이러면서 자위한 다음에 티비 나오고 잠수타면 되는 건지? 권카니님께서 말씀하신 거 아예 맞춤 형식으로 나가는 것도 생각했는데 관련 기사라던가 아시면 소스 좀.. 국내에도 서울에 여자 사장이 하는 곳 하나 있긴한데 뭐랄까 걍 보세느낌

비공개 손님 … 2012-04-04 05:16:47

http://retaildesignblog.net/2011/06/16/3%C3%971-denim-shop-by-scott-morrison-new-york-city/

http://3x1.us/

Three as one 이라는 뉴욕 베이스 브랜드입니다. 기성도 팔긴 하는데 비스포크 섹션이 따로 있구요. 개인적으로 야콥 코헨같은 스타일은 디테일이 너무 지저분하고 핏도 너무 어중간해서(클래식 스타일 핏이라 그런게 아니고 감안해도 이쁘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음) 좀 별로인데 스타일 자체도 이쪽이 낫네요(컨셉 자체가 완전 달라서 비교하는게 웃기긴 합니다만;).

비스포크는 1200불입니다.

비공개 손님 … 2012-04-04 10:58:29

개간지다.. 1200불... 1200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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