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같은 경우는 내세우는 것 자체가 인종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수있는 젊음을 표방한다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진브랜드들이 몸매가 되지않으면
입기가 좀 애매한데 상대적으로 디젤은 덜하네요
국내에 들어올때는 우리나라체형에 맞게 핏도 조금 수정해서 오고
티같은 경우에도 d&g만해도 몸이 어느정도 되지않으면 정말 구려보이는데
디젤은 누가 입어도 적당히 괜찮더군요(아케보노몸매 제외)
문제는 가격인데 다른나라의 가격에 비해서 대략 2배정도라 문제네요
오히려 일본의 디젤매장보다 가격대가 한국이 더 높더라고요
하지만 그만큼 행사를 자주하니까 그때를 노려봄이..
청바지같은경우 이쁜건 찾기 어렵지만 티나 후드 같은건 5~10초반대면
이쁜거 살수있고.. 다만 대부분 중국산이긴 한데 질은 괜찮습니다
참고삼아 말씀드리면 상의의 경우 50%가량이 중국산이고 30%가 인도,
베트남같은 나라이고 나머지가 이태리산인데 이태리산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고 디자인 자체가 특별?특이?한 경우가 대부분이네요
또 대부분 자켓류고요
그리고 청바지같은 경우는 이태리산 아니면 모로코산밖에 없습니다
인터넷 등지에서 oem이니 뭐니 해서 홍콩산이다 중국산이다 하는건
100% 짭입니다
주력 청바지모델은 자탄이라고 할수있는데 많이 입는만큼 이쁜거같네요
다음으로 에너지는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데..
옷 대부분이 타이트합니다 상의나 하의나
그리고 디자인도 상당히 화려한게 많네요
상의 경우 원색도 많고 디젤이 조금 정돈된 멋이면 에너지는 조금 유치하다
싶은 디자인도 많구요
하지만 골드라벨같은경우는 화사하면서도 고급스러워서 괜찮습니다
다만 가격이 같은 종류면 가격이 1.5배 정도정도네요
그리고 가격이 또 문제인데
처음 런칭했을땐 상당히 양심적인 가격이었는데..
철수하고 나서 뒤늦게 에너지열풍이 불고 재런칭되면서 가격이 엄청
올랐습니다 -_-
거의 1.5배수준으로 올랐더군요
하지만 디젤만큼 대중화되진 않아서 세일때도 이쁜게 많을겁니다(추측)
마지막으로 지스타는 얼마전에 철수했네요
디젤과 에너지가 일반적인 핏(타이트한 스트레이트, 부츠컷)에 워싱으로
승부를 본다면 지스타는 개성적인 핏과 특이함이죠
주력 모델이라고 할수있는 3D 앨우드는 절개선이 있습니다
엉덩이부분 무릎부분등이 덧데어진 모델인데 멋스러우면서도 상당히 편하네요
태어나서 입어본 청바지중에 가장 편했습니다
상의같은 경우엔 티나 셔츠는 별로라고 생각하고 자켓은 상당히 괜찮더군요
사실 청바지도 앨우드말곤 그다지 이쁜걸 보진 못했는데
앨우드가 해마다 디테일이 조금씩 변경되서 나오는게 얼마간은 지속될거같네요
얼진, AG, 세븐진같은 양키냄새나는 브랜드들은 좋아하지 않아서 제외했구요
쓰고나니 읽어도 별 도움이 되지 않을거같긴한데 -_-; 음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최고의 청바지는 세월의 때를 잘먹은
리바이스 501이라고 생각하네요
유명 디자이너들도 다들 501 사랑하는건 유명하고 버버리 프로섬의
베일리같은 경우는 항상 501을 몸에 지닌다더군요
여행을 가더라도 가방안에 501이 빠져있는날은 하루도 없다고 한 기사를
본적이 있네요
마지막으로 요지를 정리하면
디젤은 무난하면서도 멋스럽고 조금 화려하면서도 몸매가 늘씬하다면
에너지를 특이하고 편한 진을 찾으면 지스타 앨우드를..
그리고 뭐니해도 501이 짱 정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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