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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캐리 공개방송 시작한 이후부터

예전에 비해 진짜 재미없어진 것 같은데요.

예전에 비해서 엄청 산만해지고, 맥락이 없어졌다고 해야 할까요.

임성춘은 개인 취향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은데,

저는 몇몇 상황에서 너무 작위적인 오버랑 멘붕을 보여서 그닥

(그리고 말이 너무 많음. 그냥 계속 떠듬. 계속...)


예전 처음 나캐리 시작할 때처럼

그냥 박스때기 같은 스튜디오에 김캐리랑 클템 같은 애들 둘만 가져다 놓고

서로 이상한 소리 하다가, 갑자기 적막이 흐르는 중

김캐리가 못참고 망러ㅣㅏㅁㄴ어리ㅏㅁㄴ어라ㅣ 치는 듯한

그 쌈마이 같은 느낌

그런 게 좋았는데...

지금은 그냥 게스트 프로게이머 개인 화면 보는 재미가 다 인듯.


그리고 아무리 공개방송이라지만

무슨 시트콤도 아니고 방청객 웃음소리 생으로 나가고...

mc나 게스트나 그것 때문에 의식해서 되도않은 드립만 계속 치고...


나캐리 초심으로 돌아가라! (쾅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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