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08-10-27 14:06:19
	1부터 다 보셨나요? 한국 쓰레기 조폭영화와는 다른 품격있는 분위기랄까;; 뭐 그런거땜에 좋아하는거 아닌지(여자들은 싫어할지도)

2	비공개 손님 … 2008-10-27 17:42:15
	예전 명작이라고 하는것들 지금보면 좀 그렇습니다. 당시대에 봤으면 최고지만.. 그걸 감안하셔서 왜 재미없지? 물음표 1만개 띄우지 말기루

3	비공개 손님 … 2008-10-27 19:04:14
	원래 예전 영화 지금 보면 스토리도 다 뻔하고 재미 없어여.

4	비공개 손님 … 2008-10-31 13:05:21
	저도 조금만된 영화는 잘 안보는데 대부는 좀 짱아니었나요? 저는 톨게이트에서 주인공 형한테 총 쏘는 장면이 가장 좋던데 근데 예전 영화들 중에서 몇몇 영화들은 지금봐도 짱인게 있긴 있는듯.

5	비공개 손님 … 2008-10-31 13:05:47
	그리고 이런 자세가 다들 있는듯. 이거 존내 유명한 영화니깐 무조건 짱이다 짱이다.. 고전영화에는 평점이 후하다는 말이 있던데.

6	비공개 손님 … 2008-11-02 22:25:56
	왜 재미있느냐.. 일단 실존하는 것 같은 캐릭터를 연기한 명배우들 아메리카드림이라는 미국자본주의사회에 이면과 추악함. 마피아라는 한 집안의 이야기이지만, 영화가 풀어놓는 이야기는 다양합니다. 생각에 따라 받아들여지는 느낌도 다르고, 보는 시각도 다르고, 그 누구의 편도 들지않는 모호함이 이 영화의 매력이죠. 영화는 돈 코를레오네라는 마피아집안을 무대로 하지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들이 매도시킬만큼 나쁘거나 혹은 좋은사람이거나 둘사이에서 방황하게끔 연출됩니다.

7	비공개 손님 … 2008-11-02 22:35:50
	대부2에 와서 영화는 더 정점에 이르게 되는데, 마이클과 마이클의 아버지의 성장을 교차편집하여 보여지는게 주 스토리인데 부자지간이지만, 아주 다른 삶의 방식을 보여줍니다. 대부3는 전편의 엄청난 성공들로 부담을 갖은게 분명하다고 느껴지게 하는데요. 그래도 시리즈의 마지막을 잘덮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이클은 은퇴할 나이가 되어서야 아버지가 원했던(마피아의 일을 합법적으로 바꾸는 것)것을 실현하려 하지만, 그의 곁엔 아무도 없습니다. 패밀리를 거대하게 성공적으로 이끌었지만, 늘 고독한 그의 모습과 냉정했던 그가 눈물을 보이면서 지날날을 괴로워하며 고해성사까지 하죠. 마피아라는 특정 폭력집단의 이야기이지만, 약 1세기에 걸친 한 집안의 이야기를 서사적으로 그린 유일한 영화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