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또 봤는데..
(와이프가 혼자보러가라고해서 혼자보고 왔음)
진짜 이건 예술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무슨 오도방정일지도 모르지만
덕분에 다시 본 비긴즈도 멋진 영화라는 생각이 드네요
히스레져의 죽음으로 속편이 걱정이 되지만
잭니콜슨의 조커때도 다른 사람이 조커 하겠나.. 했던거 생각하면
또 대단한 넘이 나오겠죠
사실 영화 평론이란거 좋아하지도 않고 그냥 눈으로 즐기는 한 사람으로써
다크 나잇은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기존의 영화랑은 성격이 다른 갱스터 물인데
옆자리 나이든 연인 중 여자분이 영화보는 내내 흥! 흥!! 하는 콧소리를 내길래
조커처럼 입을(대신 코를) 찢어발겨주고 싶었지만....
키보드 워리어라 그런거 없구요.. ;;;
옆자리 중딩들(여자임)은 깜짝 깜짝 놀라는데..
옆에 있는 저도 같이 깜짝!!! 호러영화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하비덴트 이사람 캠판으로 봤을때는 잘 몰랐는데
조커가 워낙에 대단해서 그런지
이사람도 연기 잘한다란 생각이 들더군요
영화 끝나고 나오는데
역시 계집은 까야제맛인지...
지루하니 어쩌니 하는데..
혼자서 영화보다가 세번 쌌다고 얘기할 수도 없고...;;
어후....
두번보면 더 잼있는 영화...
그리고 자막말고 영어 본 대사도 신경써서들으면
의외로 더 잼있는 부분이 있네요...
(영어 쪼랩이라 이런 말하기도 민망하지만..)
결론은 캠판 보고 극장가서 한번더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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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씨발 진지해???
하고 지랄해대는 조커가 머리 속을 빙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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