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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우들 연기 좋네요.
워나게 쟁쟁한 배우들이라 그런지..

2. 시대의 아픔과 투쟁 과정을 잘 풀어냈습니다.

3. 그 시대에는 가해자들도 자신들의 명분이 있었다는 것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전 이게 좋더군요.
지금 시대에도 명분들은 다 있거든요.

4. 하정우 역은 좀 애매합니다.
그 검사직이 그렇게 멋있을 수 있는 자리인가..

5. 마지막에 신파 분위기 나는 건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
흥행을 위해 어쩔 수 없었겠지만..

6. 내용은 이미 잘 알고 있지만, 글 보다는 영화가 역시 감성적으로 잘 와닿네요.
아주 좋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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