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에 목숨걸듯이 게임하다가 렉사이 나온 후 모든 게임을 젖었고 오버워치 덕분에 다시 손을 댔습니다
예전처럼 목숨걸듯이 기임하고 싶지도 않았고
게임하면서 욕먹기도 싫고 요즘 유행하는 말들이 거슬리는게 많아서 (개인적으로) 몇가지 원칙을 세우고 했습니다
1. 내가 제일 잘하는 캐릭을한다
2. 조합이 너무 구리면 그 다음에 자신있는 캐릭을한다.
3. 조합이 답이없으면 못해도 없는 포지션을한다.
4. 자기는 하고싶은거하고 남 픽가지고 채팅하면 차단한다
(단순히 뭐가 없네 정도가 아니라 너 뭐해라 라고 지명)
5. 남탓 욕 나오면 채팅을 차단한다
네 모든판 채팅을 전부다 끄고 했습니다
하다보니 채팅이나 음성하면서 호흡 맞추면 이겼을것 같은판이 두판정도 있었습니다. 특히 한판은 지는것도 너무 재미있게 졌다는 느낌이 들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고점수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긴판이든 진판이든 욕설 남탓 자기가 잘한것같으면 설침 남이 못한거 같으면 까기
상대편 자극하기 단 한번도 없던적이없습니다
(중간중간 채팅켰다 껏다가했습니다)
그래두 이 게임은 목적이 확실하니까 딱히 채팅이 없어도 할만한것같습니다 뒤치기당하면 뒤 확인안한 내잘못 힐 못받으면 힐 받기 좋은 위치에 없던 내잘못 이라고 느끼니까 당연히 즐겜이 되구요
실력 좋은분들 딱 끼어있는 느낌이나면 플레이가 다른게 확 느껴집니다 와 이사람은 다르구나 라는게 느껴지면 그냥 맘편히 지거나 촤대한 올라탔습니다. 우리편에 기사분 계시면 오히랴 버스폭파할까봐 더 긴장한것 같습니다
6연패 이후 부터는 같이 만나는 분들 점수대가 20점대라서 저도 20점대나 30점 초반을 받을쥴 알았는데 40점을 받았습니다
오랜만에 즐겁게 플레이 가능한 게임 잡으것 같아서 좋습니다
니중에 알지롱방 들어가서 입털고 하면서 하먄 꿀잼일듯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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