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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스날 서포터 코알라입니다.

맨유 vs 아스날은 오래전부터 라이벌관계를 유지하였고. 이러한 점은 서로의 발전에

좋은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맨유의 전술과 탄탄한 수비진. 그리고 좋은 서포팅, 마켓팅은 아스날팬 입장으로 써도

많이 부럽기도 합니다.(맨유서포터 외 박지성온리써포터 제외)

옛날 윌토르와 프랜치들이 있었을때, 무패 우승을 했을때도 OT원정은 1점을 챙기면 잘한

것이라고 생각할정도로 힘든 원정입니다. (BIG4 원정은 다 비기길 바라는 마음心)

더구나 아스날은 그동안의 상승세를 맨유전 승리시에 더 높일수 있고. 맨유입장에서는

저번라운드 대승의 그 기분좋음을 아스날을 이김으로써 이어갈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FA가 반 아스날인것은 뻔히 알고, OT에서 공정한 판정을 하는것은 힘들다는것도

알고 있고, 어린선수들이 자기페이스를 유지하기만 해주었으면 했었습니다.

아스날은 충분히 맨유를 이길수 있는 플레이를 해주었으나. 득점에 성공을 못하고

문제의 PK장면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어린선수들의 심적동요가 일어나기도 하였으나. 아르샤빈의 초반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그 후 루니의 패널, 디아비의 자책골, 등으로 무너지게 되었는데..

솔직히 루니의 패널은 OT원정인것을 감안하면 어쩔수 없는 실점이고. 디아비의 자책골도

전 후반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던 디아비로써는 참 안타깝게 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문제가 되는 뱅거의 퇴장.



하지만 의외로 뱅거는 자신을 내림으로써 경기가 졌을때 팀에 미치는 팀스피릿등을

자신에 조금이나마 잡고. FA, 심판등, 여러 타겟에세 무언의 항변을 합니다.

어차피 진경기 뭐라고 말해봤자 돌아오는것은 아니고.

아스날은 어린선수들이 풀죽지 않고 페이스 유지를 하고, 맨유는 또 맨유 나름대로

페이스를 유지해서, 각자 우승 레이스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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