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6-10-22 18:27:06
	풀프레임에 만투로 찍어서, 라이트룸에서 색조(hue) 올리면 비슷하게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3	비공개 손님 … 2016-10-22 19:24:50
	카메라나 렌즈의 종류가 중요한게 아니라 피사체에 대한 사진가의 애정과 시기적절하게 떨어지는 빛이 조화를 이루어 보기 좋은 씬을 만들었지 싶습니다

4	비공개 손님 … 2016-10-22 20:36:54
	답3이 정답

5	비공개 손님 … 2016-10-22 20:54:29
	일단 광원, 인물의 표정/구도(분위기) 적절한 심도얕기가 주는 화면의 입체(깊이)감 그리고 판형이 주는 고운 입자 위의 부분만 해결되면 나머지는 라이트룸에서 거의 다 가능하기 때문에 위의 3가지가 잘 맞아 떨어지면 위의 사진처럼 박제할 수 있을 것 같네요 ㅎㅎ

6	비공개 손님 … 2016-10-22 22:53:29
	코닥 똑딱이로 아무리 해질녘에 구도 잘잡아도 저런 심도가 나올리가..?! 피사체에 대한 애정은 뭐.. 기술적인 정답에 가까운 테크트리같은걸 묻는거였는데... 성의있는 리플 감사합니다

7	비공개 손님 … 2016-10-22 23:08:28
	자동차의 실내인거 같은데 기술적이라고 할만한게 있을까 합니다

8	비공개 손님 … 2016-10-23 21:40:33
	이건 심도빨이커보이네요

9	비공개 손님 … 2016-10-24 01:53:40
	심도빨이죠 이건

10	비공개 손님 … 2016-10-24 10:16:31
	포커스 부분에만 빛이 받는점 주변부 아웃포커싱이 적절하게 나온점 연출못하는건 아니지만 일부러 하진 않았겠죠 일상에서 그만큼 센스가 있어 캐치했을 가능성이 큼

11	비공개 손님 … 2016-10-24 20:07:24
	촬상면 크기에 따른 피사계심도에 적지않은 환상을 가진 취미사진가들을 자주 보게되는데요 주관적이지만 센서크기는 마포 정도면 피사계심도에 따른 스트레스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35포맷은 그냥 오랫동안 적절하게 사용되어온 익숙한 규격일 뿐이고 렌즈의 미묘한 특색을 사진 표현에 써먹으려면 적어도 한가지 렌즈로 이삼만컷은 찍어봐야 비로소 그 렌즈에 대해 언급할만한 첫 걸음을 떼었다 할수 있습니다. 좋은 사진을 보고 '와 씨발 쩐다 뭘로 찍었어요?' 보다는 [누가] [어떻게] 찍었는지가 중요하겠죠

12	비공개 손님 … 2016-10-24 20:28:13
	사적인 인물사진의 경우에는 더 심하지만 사람을 찍는다는 행위 자체가 유구한 역사를 가진 포트레이트 회화시절부터 그 맥이 닿아있는데요 사진가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기기 가장 쉬운게 바로 포트레이트입니다. 피사체-모델을 향한 기분, 감정, 욕망이 발가벗겨지도록 드러나기십상입니다 인물사진찍을때는 늘 조심하시길...

13	비공개 손님 … 2016-10-24 22:47:56
	와 리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