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04-10-21 07:24:08
	헐 드디어 라이카에서도 d-slr이 나왔군요- 바디값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문제는 렌즈군요 -_-;;;;;;;;;;;;;;;;;;;;;; OTL

2	비공개 손님 … 2004-10-21 12:08:45
	이게 전에 얘기했단 디지털-R 모듈입니다. 모듈로 내 놓으면서도 1.37배 크롭이라는게 조금 약하다 싶지만, 라이카-R에 코닥 디지털백 처럼 필름실을 분리하고 디지털모듈을 재장착하는거죠. 가격대가 그렇게까지 높지는 않다고 들었는데, 문제는 라이카-R카메라가 있어야 쓸 수 있다는 거. 범용 디지털 모듈이 빨리 나와야~ 어째 F90X를 DSLR로 ㅠ.ㅠ

3	비공개 손님 … 2004-10-21 12:19:17
	1. - 제작사 : Kodak & Nikon - 모델명 : KODAK DCS 420(based on Nikon f90x or F90) F90x를 기본으로 한제품과 F90을 기본으로 한 제품이 있다. 모델명은 F90x가 N90s F90이 N90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F90x와 F90의 차이점이라고는 밧데리그립을 장착할수 있다, 없다 정도입니다. 나머지는 차이를 모르겠더군요... 물론 기능적인 것보다는 성능이 업그레이드 되어 있을테지만요... - 화소수 150만, CCD크기 2/3인치, 화각 2.3x, 유저타입(전문가형, 요즘엔 연습용) 2. 간략한 구입기 스튜디오 운영하는 동호회원에게 구입, 1.6kg이 나가는 무게에 걸맞게 스튜디오 용으로 제작, 사용되어지는 기종임 3. 포커스 속도 및 방식 니콘의 f90x와 동일, 연사는 2.5장/초, 5장까지 4. 노출종류와 정확도 역시 니콘의 f90x와 동일, F90x에서 제공하는 스포츠, 인문모드, 풍경모드 등등이 제공되어짐. 일부 렌즈에서는 노출보정을 +0.7정도로 맞추어줌. 화사한 인물을 위해 ^^ (캐논카메라를 흉내) 5. 밧데리 자체 충전밧데리 - 장점 : 10여분정도 충전에 400여장 촬영(완충시 900장이상 촬영) - 단점 :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밧데리 구비할 수 없음, 미국에는 외장밧데리가 있다고 함(on 매뉴얼), 코닥코리아 프로페셔날팀에서 구할 수 있음. 가격은 15만원가량... 6. 메모리 및 화이트밸런스(WB) 메모리는 Pcmcia 하드디스크 또는 어댑터를 통한 CF 메모리 사용가능, pcmcia를 이용해서 메모리를 사용할시, 리더기만 구비하면 되므로 간편함. ISA방식의 Pcmcia리더카드는 1만원정도, Pci방식의 Pcmcia 리더카드는 5만원정도임. 전자상가나 옥션에 가끔 올라옴. CF메모리는 Pcmcia 어댑터를 이용해서 카메라에 장착 가능. 카메라 성능이 업될 정도로 하드디스크보다 빠름. 7. 조작의 편의성 무게가 무게니만큼, 팔힘이 센사람이 필요함. 그러나, 니콘의 전문가형 카메라 f90x의 모든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점이 강한 장점임. 조작성은 F90x의 특성을 따르므로 별도평가 곤란하나, 전문가급 필름카메라를 모체로 했다는 장점. 8. 저장모드 및 저장속도 위에서 설명... 9. 화질 및 색감 화질은 일반 150만화소와 비교불가, 500만화소의 보급카메라 기종과 같은 크기의 CCD를 사용하므로, 계조가 풍부하며 색감이 뛰어나나 150만화소때문에 선예도는 부족함. 10. 장점 니콘의 전문가형바디를 사용할 수 있음, 계조표현력이나 색감이 우수함(코닥의 장점), 거의 모든 니콘의 f마운트 렌즈 사용가능 11. 단점 화소수가 적다. 동일기종으로 DCS 460은 600만화소 지원. DCS420은 화각이 f90x의 2.3배이다.(2.5배일지도), DCS460은 1.3배로서 매우 우수, 그러나 DCS460은 연사가 느림(연사가 없을수도 ^^). LCD가 없어 찍은 사진을 즉석해서 확인할 수 없다. 물론, 몇컷이나 확인하겠는가... 한덩치 한다. 야외에서 찍을때 조심을... ^^ 1. 렌즈배율의 증가 이 제품은 CCD크기가 2/3인치 입니다. 보급형 디카인 니콘의 5700이나 소니의 717과 같은 사이즈 입니다. 그러나, 일반 필름은 24*36mm이므로 차이가 꽤 납니다. 그래서 렌즈의 배율이 2.5배가 되어버리지요... 보급형디카들의 렌즈는 이에 맞춰서 촛점을 잡아주게 되어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으나, 이제품은 필름카메라를 이용한 것이므로 뷰 파인더에 네모난 박스가 보이며, 그 안에 피사체를 넣고 찍으면 됩니다. 스크린 자체가 다릅니다. 2. 노출보정 필요 CCD에서 빛을 받는 양이 필름보다 덜한가 봅니다. 그래서 노출보정을 +0.7로 해주게 됩니다. 다른분들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제일 밝은 렌즈가 2.8이라서요. 이런 부분이 매뉴얼 모드의 스튜디오 촬영에서는 유리한 부분으로 작용할 수 있겠다고 생각됩니다. 3. 노이즈 역시 코닥 전문가용 디지털백의 초기제품이라 그런지, 광량부족시 노이즈가 보입니다. 보급형디카의 노이즈와는 달리 곱기때문에 봐줄만 하지만, 이후 제품에서는 많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CS5xx, DCS6xx, DCS7xx 가 이후제품입니다. 4. 150만 화소수 비록 연사를 위해 CCD의 크기를 줄였다고는 해도 화소수까지 적은건 불만족입니다. 색감이나 계조는 풍부하지만, 디테일이 약간 죽습니다. 인화는 해보지 않았지만, 일반사이즈의 인화시에는 괜찮겠지요... 어차피 확대인화할거면 Dslr로 가야지요. D30이나 S1pro같은 경우는 300만화소지만 보급형 500만화소보다 훨씬 좋은 화질을 보여줍니다. 마찬가지로, 같은 150만화소의 보급형디카와 견주는 건 곤란하겠습니다. 선예도 높은 사진을 원하신다면 비추입니다만, 부드러운 맛의 풍부한 색감과 계조를 원하신다면 훌륭합니다. 5. 역시 F90x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니콘의 F90x를 베이스로 만들어졌다는데 있습니다. F90x는 니콘에서도 전문가급으로 인기를 끌던 바디입니다. 노출측정의 정확성과 Slr바디의 많은 장점을 그대로 살려서 촬영할 수 있습니다. 렌즈의 배율이 높아진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화면의 가운데 부분을 캡쳐하는 방식의 촬영이 됩니다. 따라서, 아웃포커싱도 제대로 나타나집니다. 이부분은 아주 민감한 부분이 될 수 있겠습니다만, 보급형 디지탈카메라처럼 촛점길이가 조정되는게 아니라, 필름부분에 맺는 상의 일부(중앙부분)만 CCD에 받는 방식이기 때문에 찍은 사진의 느낌이 다르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필름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확대한 후에 가운데 일정부분만 크롭(가위로 오림)한 거라 생각하면 맞습니다. 아웃포커싱의 느낌도 그렇구요... 보급형카메라라면 아웃포커싱이 안되었을텐데, 이 제품은 35미리 필름카메라와 똑같은 아웃포커싱이 되었습니다.(물론, 이론적으로는 같습니다만) 그래서, 접사시에 심도가 아주 얕게 표현될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처음 접사촬영을 할때 실수한 부분입니다. 보급형디지탈카메라와 같은 상상을 하고 접사를 찍었으니... 6. 메모리, 전원 Pcmcia 어댑터를 사용해서 CF메모리를 사용하면 속도도 빨라지고, 저렴한 가격에 용량도 쉽게 늘릴 수 있다. 그리고, Pcmcia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면 2기가까지(20만원~25만원 정도) 사용가능하다.(저는 사용못해봤습니다만... 512메가까지는 사용해본 분이 있더군요.) 그야말로 마구 찍는 겁니다. 그리고, 전용밧데리를 사용하지만, 한번 충전으로 500~900장까지 찍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겠네요... 밧데리 수명이 다한경우는 코닥코리아 프로페셔널 팀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7. 결론은... 역시나 35미리 필름카메라를 이용한 사진공부에 많은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최대 단점은 광각이 약하다는 점이구요 ^^ . 최대 장점은 50미리 1.8 D렌즈를 비싼 125미리 1.8 D렌즈로 바꿔버린다는 거지요 ^^ . 제 딸사진을 주로 찍는데, 인물사진은 역시나 멀리서 자연스런 표정을 땡겨 찍는게 좋다는 생각이지요. 제 나름대로의 사용경험으로 봤을때 이제품이 어울리는 분은 이렇게 될 수도 있겠네요. 1. 디지털카메라와 필카를 왔다갔다 하지만, 자금이 넉넉치 않아서 Dslr로 못가는 사람 2. Dslr로 왔지만, 역시나 자금부족으로 바디성능이 떨어져서 만족하지 못함 3. 디카를 사용하다 사진을 배운다고 필카를 만지작거리는데, 인화하러 가는 것도 귀찮고, 스캐너 구입하자니 속도가 맘에 안들고, 필름값과 현상.인화값이 장난 아니고, 셔터몇번 날리지도 못하고 출사 끝낸 경험이 있으신 분 이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객관적으로 작성한다는게 정말 어렵습니다. 최대한 나름대로의 단점을 많이 적어보려고 했지만, 결론은 낙관적으로 나게 되어버렸네요... 좀 더 연마한 후에 다시 한번 적어봐야겠습니다. 그때는 잘찍은 사진도 같이 올리겠습니다.(실력이 많이 늘어야 할텐데요 ^^) http://www.slrclub.com/bbs/view.php?id=user_review&page=1&sn1=&sid1=&divpage=1&sn=off&sid=off&ss=on&sc=off&keyword=디지털백&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899 F90X 전용 디지탈백 있습니다. 아는분이 썼었는데 핀 맞추기가 꽤나 까다롭더군요

4	비공개 손님 … 2004-10-21 19:38:48
	위의 것을 쓰기에는 F90X의 능력이 아쉽지요. 라이카-R모듈 수준으로 잘 나온 녀석을 기다리고 있지요 ^^ 멀게는 중형 프레임에도 적용 가능한 모듈이 나오기를. 그렇다면 집에 핫셀블라드에도 물릴 수 있을텐데 이힝~ 언제까지 기다려 ㅠ.ㅠ

5	비공개 손님 … 2004-10-21 19:41:36
	아~ 참고적으로 F90X와 F90의 차이는 조금 더 있지요. 세로그립으로 모터드라이브를 하기 때문에 연사능력에도 차이가 있구요. 실제로 F90에서의 자잘한 버그들이 조금 고쳐진 바디로 알고 있습니다. 전문가급에서 세로그립을 사용 못한다는건 슬픈 일..

7	비공개 손님 … 2013-10-27 23:48:44
	r1782a

8	비공개 손님 … 2013-11-14 00:30:33
	255089a

9	비공개 손님 … 2013-11-14 00:45:18
	90173

10	비공개 손님 … 2013-12-09 18:14:41
	31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