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간다
이 시간처럼 떠난다
모두 다 간다
익숙한 방안에 공기처럼
눈으로 볼 수도 없이
만질 수 없이
만질 수 없이
흐른다
잡으려 해도
잡으려 해도
사라질 뿐
사라질 뿐
이 모든 것도
떠나간다
다신 볼 수 없을 아쉬움에
간다
힘없는 욕심만
이 시간처럼
흘리고
떠난다
모두 가버리고
모두
당신을
떠난 후에
부를 수 없는 모든 것들
누구도 느낄 수 없게
조용함 속에
조용함 속에
사라져 가네
잡으려 해도
잡으려 해도
떠나갈 뿐
나갈 뿐
이 모든 것도
남겨진
떠나가
떠나간다
당신 볼 수 없을
아쉬움에
간다
힘없는 욕심만
시간처럼
흘리고
간다
모두 가버리고
모두
당신을
떠난 후에
부를 수 없는 것들
부를 수 없는 것들
간다
간다
모두
모두 다
간다
간다
모두
모두
간다
간다
언젠가는 간다
언젠가는 간다
최근에 들은 노래중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지롱거들이랑 같이 듣고싶어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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