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ger eleven이라 하면 잘 모르는사람도있을텐데
내가 알기로는 Our lady peae와 함께 캐나다 밴드로서 미국에서도
인기를 끌고있는 밴드이다.
WWE의 Kane의 등장노래를 부른그룹이기도하고...
뉴메탈쪽의 근원을 가지고, 꽤나 독특한 보컬과 음악으로
나를 사로잡았는데...(스타일을 뭐라 말하기 쫌애매함)
미국에서는 전작에서 잔잔한 발라드인 One thing으로 뜨기시작했다
그로인한 미국에서의 작은 성공에 기인한 제작사의 압박때문이었던건지...
이형들도 "이게 Finger eleven이야?" 라는 생각이 들정도의 결과물을가지고왔다
이앨범을 들으면서 린즐팍의 3집이 생각났고,
콘의 Twisted transistor가 생각났다
이형들도 언제부터 팝을 하게된걸까?
물론 디스코적인 요소가 가미된 paralyzer라는곡은 환상그자체다
적당한 그루브에 들으면서 어깨를 들썩들썩할 수 있는, 그러면서도 강렬한...
현재 결과적으로 빌보드싱글차트 10위까지 진입하기도했고...
이형들의 매력이라면 기존에는 staind와는 궤를 달리하지만
이들처럼 전반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의 곡들로 승부를 했는데,
이번엔 발라드 일색에, 기존의 밴드의 색을 갖는곡들을 찾기힘들다.
(몇곡 반가운곡들도있긴하다. 곡명은 모른다 그런거 신경안쓰고들어서)
뭐 결과적으로는 덕분에 미국에서는 소기의 흥행을 하고있는듯싶고,
듣기에 부담없으면서도 그다지 나쁘지않은 음악을 들려주기때문에
만족은 하고있지만,
전작들을 다시듣게되면 약간은 아쉬운 앨범이 아닌가싶다
더 안타까운건, 이형들도 이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게 아닌가... 싶은거
(다시는 초창기의 스타일로 돌아오지않을것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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