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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은 부산입니다. (부모님 두분다 부산에 계십니다, 특별히 용돈은 안드려도 됩니다)

부산에는 조그마한 아파트 하나 제명의로 있습니다

서면근처, 평수 24평, 시세 1억6천, 융자없음, 전세 7천에 세입자 있음
(원래 자본금 2천+전세4천받아서 6천에 7년전 매입)

현재 서울거주중이며,

세후 300만원 정도 들어 옵니다

월 적금 200만원 들어가고,

은행이자 20만원, 방값 20만원, 나가고 있습니다.

적금은 5천정도 모았습니다.

정말 빠듯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살고있을때 질문드립니다.

서울 부동산 가격을 보다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결혼할 엄두가 안납니다.

부산에 동종업계 중에 연봉 3800에 인센 300%인 회사가 있다고 가정하면

부산가서 바로 결혼하고 그나마 조금 여유있게 사는게 좋을지

현자분들의 조언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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