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하게 코인하면서 대출땡기고 가진거 잔고 다 털어서 몰빵하고.
-95%이상 손실보고.. 바닥까지 다 찍고.. 현금 가진거랑 가게 재고 몇백만원어치로..
2021년 말쯤부터 다시 시작해서..하루 평균 13~14시간씩 가게 지키면서..
짬짬이 외부에 일할것들 찾아서 일도하고..(cctv,pc렌탈,출장수리,네트워크공사..새벽에 퇴근하고 가서 일하고;;)
그러면서 계속 가게에 잔고 늘려가고..카드값 갚고.. 차 대출 갚고..
어찌저찌 유지가 되네요.. 그러다가 최근에 남들은 힘들다고 하는시점에
저만 쪼금?잘되는 상황이 되다보니까 수익이 좀 늘어나는군요...
20대 초반부터 한번도 이만큼은 만져보질 못해서 자랑은 하고싶지만. 원래도
남들이랑 교류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고, 커뮤질이나 하고. 인방이나 보면서
40대가 되어버렸고.. 주위에 결혼한친구들 뿐이니까. 고작 만나는 친구 두세명인데
친구들은 힘들게 용접하고. 지방에서 겨우 300남짓 버는데 이만큼 벌었다고 자랑하기가
애매해서. 그나마 최근에 많이 보고있는 이곳에 자랑을 남깁니다..
지금도 월 300-400정도씩 꾸준히 대출금이랑 이것저것 지출이 되고있고. 연말부터는
대출도 좀줄고. 차 할부도 월 125만원씩 내고있는데. 그것도 연말이면 다 정리가 되네요..ㅠ
21년말에 다시 시작했을때 겨우 가게세 정도 벌었었고..
22년도에 100초반. 22년 중반부터 150~200수준으로 올라오고.
23년도부터는 200아래로 내려간적은 없었구요.
23년도 하반기부터는 가게 재고도 많이 늘어나고 현금도 조금씩 늘더라구요.
24년 1월에 496만 / 2월에 477만 / 3월에 602만 / 4월에 787만
그리고 이번달 5월29일..어제까지 1130만원정도 수입이 생겼습니다.
몇달간은 재고털고 하다보면 비슷한 수입이 잡힐거같네요. 가을쯤부터는 조금 줄어들듯하구요.
그래도 아직 대출도 엄청많이는 아니어도 5천쯤 남아있고.
2021년말부터 명절에도 하루도 안쉬고 오늘까지도 이렇게 출근인데.
올연말까지만 달려보고. 내년부터는 월 1,2회라도 쉬어야 할거같네요.
자꾸 졸다가 정신이 끊겨서;
칭찬좀 해주십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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