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고민

연봉이 지금보다 약 10% 정도 올라가구요.
하지만 지금 사는 곳은 시골 촌구석인데 거긴 대도시라 생활비는 두배임.
지금 연봉 사실 네식구가 살만한 금액으로는 작아요.

회사 이름은 여기가 탑5인데,
제안받은곳은 이름없는곳임.

대신에 직급이 하나 올라가구요.
제안받은곳에서 일은 좀더 빡셈. - 예상하기로 20%정도 ?
지금 8-5하는데 이직하는곳에서는 8-6할거 같음.

대신에 정규직이고, 자기 하기나름에 따라서 몇년내에
앞으로 약 40%정도 임금 인상 가능성 있음.

이직하면 사실 손가락 빨고 거지같이 몇년간 살아야해요.
그냥 지금 다니는 곳에서 좀 더 다른 직장 구해볼까요.

1129명이 읽었어요. 3.145.179.79

비공개 손님 … 2015-04-27 06:59:24

지금 있는 곳이 마음에 안 드는 곳인가요?
대도시의 장점은 각종 문화 혜택 및 교육 환경이 좋다는 거지만 금전적으로 부담이 있다면 무쓸모
8-5 8-6은 근무 시간인듯 한데 그정도도 어려운가 싶네요.
물론 아직 시작 안 했으니 저기에서 추가 근무 가능성도 높지만.
자기 하기에 따라서가 아니라 거의 확실히 40% 임금 인상 가능성이 있다면 좋겠지만 잘 모르겠네요.
회사만 보지 말고 여러 가지 생각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저도 그래서 우리나라 2위의 사출 업체에 취직 했다가 때려치고 나왔죠. 후후후.
(내가 왜 그랬을까...)

비공개 손님 … 2015-04-27 08:40:34

연봉이 20~30% 오르면 모를까 고작 10% 올라가는데 근무시간이 하루에 1시간 늘어나면 손해죠.

비공개 손님 … 2015-04-27 15:13:11

탑5 네임밸류 버리고 가기에는 카드가 너무 매력이 없네여.
40% 올려줘도 갈까 말깐데 인상 '가능성' ㅎㅎ

비공개 손님 … 2015-04-27 23:50:44

지금 있는 곳이 계약직이라,
가을까지는 자리를 옮겨야 합니다.

친구들/동기/선배들한테 자리를 알아봐 달라고 하고 있는데,
다른곳은 채용과정이 좀 많이 느리네요.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목록으로

△ 이전글: 사장님이 150주면서 책임자 능력을 원하네요 [3]

TOP arrow_upw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