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를 건 사람은 이력서를 넣은 직장의 사원중 한사람이였고, 면접관은 아니였다고 합니다.
통화내용 으로는 직장에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하는 일이 어떤지 설명했다고 합니다. 여기까진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회사와 본인의 개인적인 이야기 까지 했다 합니다.(ex누구 팀장은 리더쉽이 없다,직장내의 파벌이있다는둥,
본인이 어느 협회 임원으로있다. 같이 협회일 해보지 않겠느냐 등등)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지금 통화한건 비밀로 하자고 계속 말하였구요.
친구는 입장이 입장인지라 그냥 웃으며 넘겼고, 다음날 면접을 보러갔답니다. 막상 가보니 면접관은 그 사람이 아니였고,
면접은 괜찮게 진행이 되었나 봅니다. 면접이 끝난 뒤 또 그 사람한테 전화 와서는 무슨 007첩보 영화마냥,
어느 길로 쭉가서 왼쪽으로 돌아서 앞으로 직진하세요.하면서 어느 장소에서 만나자고 했답니다.
친구는 그 말을 듣고 가다가 처음보는 길이라 헷갈리고 저녁에 약속이 있어 못만나고 약속장소로 갔다고 했구요.
저녁에 친구를 만나는데 계속 그 사람한테 연락이 왔다고 하네요. 친구는 계속 전화를 피했구요.
그런데 이 일을 어떻게 하다가 그 직장에서 알아버렸고, 직장에서 조치를 취해준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후
친구는 그 회사에서 연락을 받진 못하였지만
그 사람 카톡 프로필을 보고 전화한 사람은 해고가 된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들어보니 예전에도 이번일과 똑같은 걸로 주의를 받았다 하네요.)
친구는 그 사람이 해고 당해서 해코치를 당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여자입니다)
그 사람이 친구 핸드폰번호만 보았는지, 이력서 전체를 복사해서 가지고 있는지 모르니까요.
그 직장에서는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라는 연락 이후에는 아무런 소식이 없구요.계속 카톡 친구 추천엔 그사람 이름이 있습니다.
친구도 그렇고 저도 사회 초년생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이럴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글이 너무 두서없는점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373명이 읽었어요. 18.223.43.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