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적응 못하고 일 못하는 사람에게는 적당히 한번더 가르쳐주고 더 이상안되면 경고나 불이익을
주거나 그보다 더 하면 권고사직이라도 해야하는게 아닌지???
일만 못하는게 아니라 사람들이랑 잘 어울리지도 못하는데
오히려 일 못한다고 저한테 일을 다 떠넘기는 식으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동기가 못하다보니 평범하게 중간만 하는 제가 뭔가 에이스? 이런 취급은 해주는것 같은데 그게 다입니다
일은 배로 늘어나니까요
문제는
그 동기는 동기 몫까지 일하고 있는 저를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 하고 있고요 그걸 알만한 사람도 아니고요.
결국에는 동기에게 시킬일을 저에게 시키고 대외적으로도 망신당하기 싫으니까 밖으로도 자주 돌립니다.
이것 때문에 좀 골치가 아픈데
그리고
그런 생활에 어느정도 익숙하게 적응해나갈무렵에 부서이동이 있을거라고 해서
제 동기를 뺄려나 보다 하고 생각했는데....
저만 결국 부서이동을 한다더군요...
왠지 모를 배신감도 들고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오며 가며 다른상사들이 제 동기가 실수하는 것들이 입에 오르락내리락 하는건 듣는데
도무지 직접적으로 말하는사람이 아무도 없고 오히려 감싸는 기분입니다.
일은 저한테만 과중되어 돌아오고요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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