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다시 한번 질문드릴꼐요..죄송합니다.

퇴직연금은 1년채우고 나가셔도.. 계속 유지가됩니다. 다른회사로 이직하셨다면,
기존 1년치에대한거 + 계속쌓이는거죠.. 말그대로 나중에 연금으로 받을수 있게
쌓아두는겁니다. 원래 기존퇴직금은 나갈때 받고, 이직하면 다시 처음부터였거든요.
이차이 입니다.. 가입시기는 상관없어요..

비공개 손님 … 2015-03-04 13:49:23

우선 계속근로기간 1년 미만인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퇴직급여는 반드시 지급되어야 합니다. 이점은 퇴직금제도나 퇴직연금제도나 모두 동일한 사항입니다.
다만 댓글 2번 분께서 말씀하셨듯이 퇴직연금제도에 가입되어있는 상태일 경우 급여의 지급은 퇴직금과 달리 본인의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 계좌로 이전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퇴직급여가 지급되더라도 본인의 은행계좌로 입금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형퇴직연금제도라는 계좌로 입금이 될 겁니다. 이러한 절차가 생긴 취지는 이직 시 퇴직급여를 지속적으로 누적시켜서 근로자의 노후은퇴자금으로 사용되고자 함임니다.

다만... 제가 실무쪽에 있지는 않기 때문에 정확히 알지못합니다만 현재 법적으로 IRP계좌를 해지시키는 것을 막는 근거가 없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따라서 IRP로 퇴직급여가 지급되면 그 IRP 계좌를 해지시켜버려서 퇴직급여를 일시금으로 수령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아마 향후 근퇴법 개정시에는 해지도 특수한 사유를 제외하고는 금지시킬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조금 더 알아보시면 이번 직장에서 퇴직하실 때 수령하시게 될 퇴직급여는 본인의 사용용도에 따라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비공개 손님 … 2015-03-04 14:35:17

답 3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퇴직연금 (DB, DC)으로 운용될 경우, 퇴직시 총무팀에서 개인 IRP계좌를 만들어오라고 합니다.
그럼 IRP(퇴직연금)으로 운용되면서 원할 경우 유지하거나, 해지하여 일시금으로 수령할 수 있고,
이직할 기업의 퇴직연금에 연계해서 운용할 수도 있습니다.

제 경우는 이직하고 한참 있다가 개인 IRP계좌를 해지해서 일시금으로 수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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