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 학습에 관한 공부와 관련 자격증에 대한 공부는 우리 세대보다 더 열심히 하는것
같은데 문제는 실무 공부를 안하는것 같네요 그 좋은 스펙에 좋은 머리로 실무에
활용하면 좋을건데 뭐좀 시키면
"저 안 해봤는데요"(신입이니 당연히 안 해봤겠지 -_-;; 모르고 시켰나)
그래서
"그럼 내가 가르쳐 줄테니 다음에는 자네가 해보세 시간나면 내가 가르쳐 줄테니"
하면
"네 "
하고 끝입니다 ㅠㅠ
이력서에는 동료의 일도 내일처럼 받아들이고 동료의 어려움을 해결해줬다고
자랑스럽게 적었던데 회사만 입사하면 난 내 일만해야 해 다른 일을 하면은
노예고 부당해 이렇게 생각하는 마인드들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조직이란게 개인에게 주어진 일도 있지만 아닌게 많은것도 사실이잖아요
그것도 정말 어디 구멍가게 회사처럼 무조건 업무 외의 일을 시키는것도
아닌데도 그러니 참 힘듭니다. 신입 직원들 칼퇴할 때
'아이고 난 이거 언제 끝나나 휴일에도 나와야겠구나'
이런 때가 요즘 많아져 회사 생활이 힘들고 업무량은 점점 많아지는것 같아
건강도 많이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제가 또 직원들에게 강하게 못하고
직원들이 상처 받는 말이 뭐가 있을까 관련 서적까지 읽으며
신입사원들이 일꾼이 되도록 인도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잘 안 되네요
에효 내일도 크리스마스인데 월요일 직원교육이 있어서 교육자료 준비하러
회사에 나가야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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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로 시작하는 큰회사 OXX케O션팀에서 일하는 꼬꼬마입니다.
쓰신글 봤는데 꼭 우리 파트장 보는 것 같아서 빡치네요.
우선은요, "저 안해봤는데요" 라고 대답하는새끼가 병신같은 신입인겁니다.
좀 이상한건요, 아무리 애가 병신이어도 xx씨 이것좀 해줄 수 있나?
이렇게 물어봤을때 안해봤다고 대답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xx씨 이거 할줄알아? 해봤나? 이렇게 물어보신거 아닌가요? 그럼 안해봤다고 대답했겠죠.
혹 아니라면 일단 그쪽에 들어간 신입사원 마인드가 병신인거구요,
그치만 그게 일반화할 수 있는 "당신 때"와 "요즘" 세대간의 차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근데 가르쳐줄테니 다음에 해보라는거에서 "네" 라고 대답하고 그담엔 뭘 해야 하는건가요?
"지금 가르쳐 주십시오 제가 지금 당장 배우겠습니다" 이래야 하나요?
아니면 "아 저분이 가르쳐주신다고했지만 미리 해봐야지 하나도 모르지만 어떻게든"
이러고 삽질하면서 맨땅에 대가리 헤딩하길 기대하시는건가요?
그게 열심히 하는 모습이라고 생각????
그리구 존나구 웃긴게 신입 직원들 칼퇴할때 자기는 휴일에도 나와야한다고 하소연하는데
그럼 님이 남아있으니 신입 직원들도 남아서 일을 같이 해줘야하는건가요?
님이 하시는 일을? 아니면 그냥 나 못가니까 너네 가는거 좀 그렇다 이건가요?
물론 중간관리자시니까 회사를 좌지우지하실순 없겠죠. 근데 공통적으로 관리자들이 진심
개병신같다고생각하는게, 저 씨발 부서에서 할 일을 명확하게 배분할줄을 몰라요.
업무목표 면답하는것 보면 답나옴. 씨발진짜.
하다못해 대학생때 조별과제를 해도 조장이 능력에 맞게 업무분장을 명확하게 해주고
그걸로 스케줄을 짜야 뭔가 프로젝트가 돌아가는데.. 마찬가지로 회사에서도
분배해주는 새끼가 일을 명확하게 궤뚫고 있어야 알맞게 배분을 하고
특정인한테(이글에서는 본인한테) 로드가 크게 안걸리고 그럴텐데..
왜 일 분배도 못하는 그런새끼들이 윗대가리 차지하고 있는지 모르겠음...
부당? 신입이 해야하는일이 아닌 것 같은데 자꾸 시키니 부당하다고 생각하겠죠.
확실하에 업무분담을 해서 나눠 주고 그런 잡일들도, 그거에 대한 보상을 주라구요 꼰대님아.
저는 작년까지 막내였거든요? 사무실 공통적인 일들 뭐 복사기관리 화분 캐비냇 회의실
공용컴퓨터 노트북 프로젝터 이런것들뿐 아니라 공통 서류작업, 개인 경조사, 회식
여튼 잡다한 수발드는일들 혼자서 싹다 했었어요 다. 제 바로위가 대리2년차였거든요.
또 부서특성상 여자가 많다보니 힘든일 옮기는일도 다 했구요.
근데 이 씨발 ? 평가를 M0 주더이다? (수우미양가로 따지면 양) 왜? 짬에서 밀리니까.
내가 하도 열이받아서 그럼 다 좋다. 내가 이전에 업무면담할때 말했던것들에 대해서
당신이 평가를 해주는거니까 어차피. 평가를 잘 못받았지만 이건 그렇다 치자.
그럼 그것들(연초 업무목표에 써있는것) 말고 내가 막내로써 해왔던 잡일들이 많은데,
그것들에 대한 평가도 들어간거냐? 하니까 뭐라고하는지 아세요?
"(한숨 푹쉬며).. xx씨 그건 회사를 다니면서 당연히 해야할 일 아니야?"
"아니, 당연히 해야할일들을 왜 저혼자하나요? 솔직히 저도 팀에서 혼자 남자고, 막내라서
그런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했지만, 그럼 그거에대한 평가는 해주셔야 하는것 아닌가요?
평가를 당장 올려달라는게 아니구요 지금은, 그런것들이 평가에 반영이 되었는지를
여쭤보는건데요"
-----뭐 씨불씨불 존나 하다가----중략------
"아니 말 돌리지 마시구요, 잡일들도 평가에 반영되어서 이 점수를 받은거냐구요 제발은"
"하... 네 반영 됐습니다. 됐구요. 근데 솔직히 내가보기에 xx씨는 내가 막내생활 할 때보다는 훨씬 편하게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여기까지 듣고 그냥 아.. 하하하 하하하......네 그러고 나왔습니다. 이게 관리자냐?
하긴 윗분들 바뀌는 꼬라지 보니 뭘 잘하는놈이 올라가는놈이 아니라
잘빨고 잘버티는 놈이 올라가더군요. 전무레벨정도되면 그룹에서 그냥 꽂는거고.
병신같은파트장 생각나서 좀 욱했네요. 하소연이 되어버렸네. 여튼 님 꼰대맞음.
딱 우리 파트장 생각나네요 씨발.
3줄요약
1. 신입사원들이 일을 안해서 회사생활 힘들고 건강 나빠지는 관리자(병신 이게 말이냐 방구냐)
2. 관련서적까지 읽으며 신입들이 일꾼이 되도록 노력하는데 신입들은 퇴근시간에 퇴근함(이게 불만)
3. = 개 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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