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보험영업 권유

안녕하세요.

인생 선배님들께 여쭙습니다.

친한 친구 어머니께서 외국계 보험사 부지점장님이십니다.
단짝 친구라서 집에도 자주 가서 인사드리고 하는 데
만나뵐때 마다 저에게 자꾸 일해보실 생각없냐고
자신은 은퇴하시고 싶은데 자기 일을 맡아할 후임자를 물색중이시랍니다.
월 천만원 번다 이런식으로 얘기하시는 데
자신 인맥 그대로 받는거라서 보험팔이라는 외부 시선만 제외하면 괜찮은거라고.

어머니 외벌이 이신데도 친구 집이 잘 사는 편이긴 합니다.
사실 제가 집요하게 어떤 일을 하냐 구체적으로 묻진 않았습니다만..
아무래도 친구 관련된 일이다 보니 부담도 되고 하다보니..
근데 저도 모르게 요즘 자꾸 그 쪽으로 생각이 가네요.

선배님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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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15-11-05 10:09:55

뭐 자기 성격 차이인데요
영업하고 고객관리 잘할 성격이면 보험 하는 거 나쁠거 없어요
대신 실적 압박은 존나 쩝니다.

제 어머니도 보험사 어디 지점 부지점장인데 실적 밑에 직원들 실적땜에 스트레스 엄청 받아해요
엄마가 돈을 뭐 딱히 잘 버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비공개 손님 … 2015-11-05 21:42:24

답변 정말 고맙습니다.

비공개 손님 … 2015-12-07 01:49:35

지금 취업한 상태면 비추

한 번 6개월 해보시고 선택하는건 추천
단 다시 나와서 직장 구할 수 있는 상태여야됨 적성 많이타는 직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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