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많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 카드가 전혀 쓸 이유가 없는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를 몇가지 써봅니다.
1. 어그로/템포/미드레인지 덱을 상대할 때 전혀 쓸모가 없다.
이 카드는 이런 종류의 덱을 사용할 때 2코 2/3 민물악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이러한 덱들에서는 덱의 카드 한장이 탄다는게 큰 의미가 있지 않죠. 한장싸움중에 다음패에 킬카드가 잡힐 확률과 다음패를 터트렸는데 그 다음패에 킬카드가 잡힐 확률은 똑같습니다. 전혀 의미 없는 셈이죠. 다음장에 티리온이나 리치왕이 있으면 좋을거라 생각하고 내겠지만 티리온이나 리치왕을 태울 확률은 굉장히 저조하고 그걸 태운다고 해서 이런 타입의 덱파워에 흠집을 내긴 어렵습니다.
2. 키카드를 태우는데는 비겁한 밀고자가 더 좋습니다.
노움페라투로 상대덱에서 내가 원하는카드를 딱 태울 확률은 멀리건에서 키카드를 뺀다는걸 고려하면 1/30보다 조금 높은 확률입니다. 요즘 쓰는 컨트롤덱에 키카드래봤자 두장정도니까 1/15정도 되는 확률일겁니다. 하지만 이런 키카드를 제거하는데는 비겁한 밀고자가 훨신 좋습니다. 키카드들은 드로우 이후 패에 남아있을 확률이 크고(코스트가 높고 특정 조건에서 카드를 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이 하수인(느조스, 알렉, 안토니, 크툰, 기타등등)이기 때문입니다.
3. 위니흑마에 한장정도?
위니흑마를 상대하는데 컨트롤덱의 키카드는 필요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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