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23-12-27 22:23:56

2	비공개 손님 … 2023-12-27 23:08:36
	슬프긴한데 그냥 말했으면 되는거아니였을까 라고생각하면 싸패인가용?

3	비공개 손님 … 2023-12-27 23:10:10
	한글 금방 배우는데, 그럴 시간도 없이 헌신하셨을 어머니 ㅠㅠ

4	비공개 손님 … 2023-12-27 23:33:16
	2/ 사패까진 아니지만... 아무리 배움이 어려운 옛날분이어도 한글 모른다는게 자존심 상할만한 일이라서요.. 자존심보다 아들을 향한 마음이 더 큼을 깨닳고 내려놓는 모습이 아름답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5	비공개 손님 … 2023-12-28 00:42:14
	한글은 반나절이면 배운다던데

6	비공개 손님 … 2023-12-28 02:08:49
	글 모르는걸 남에게 들키는건 두렵긴 할것 같아유

8	비공개 손님 … 2023-12-28 08:30:05
	2/ 싸패쪽은 아니고 소페쪽 아닐까요..아니면 T라던가..

9	비공개 손님 … 2023-12-28 08:54:27
	저도 T인데요, 왜 말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잠깐 들긴해도 말할 기회가 없었겠지, 방송이란 기회가 되어서 말한거겠다 생각이 더 지배적이네요.. 그나저나 저기 펑펑우는 남자가 아들인가?ㅠㅠ?

10	비공개 손님 … 2023-12-28 09:05:24
	답2/ 본인들이 알지롱하는거 가족, 동료한테 이야기하는거 누군가는 부끄러워서 어려울 수 있는 것과 같죠 (미침) 일개 폐가 커뮤니티 활동도 그러한데 자녀한테 엄마가 문맹이라는 이야기가 쉬운게 아님

11	비공개 손님 … 2023-12-28 09:13:11
	특히 어머니 세대까지는 가정형편 상 배움의 시기가 짧은 분들이 많죠 지금 생각해보면 개좆같았던게 학생 가정통신으로 부모님 학력사항까지 다 적게 했던거인데... 586, 686 세대쯤까지만해도 학생운동이니 고졸, 먹고대학생이니 있지만 반대로 초졸도 제대로 못하고 공돌이, 공순이로 평생 사신 분들도 많음 단순히 글을 쓸줄 모른다라는거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그렇게 된 원인에 이런저런 요인들이 들어가다보면 자녀에게 쉽게 알려주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것

12	비공개 손님 … 2023-12-28 10:29:07
	2/ 싸패까지는 아닌거같구여..자식한텐 참 별거 아닌데 부모님 본인분들께는 과오로 생각되시나봐여.저희아버지도 글자 잘 모르셨는데 저도 그걸 30대중반에야 알았습니다. 그때 생각해보면 아버지는 자식에게 공부해서 편케살라고 하고싶으셨을텐데 당신은 글자도 모르시면서 공부시키신다는게 이치에 맞지도 않을뿐더러 자식을 교육시키는데 있어서 당신의 과오를 나타내는게 쉽지 않으셨을거라 생각됩니다.

13	비공개 손님 … 2023-12-28 11:15:52
	교육받을 기회가 주어지지 않거나 삶이 바쁘고 힘들어 배우지못한건 창피한게 아닌데 스스로 창피하다 무식하다 부끄럽게 생각하는거고 위축되는거에요.. 거기에 다른 사람은 다 알아도 내 자식에게는 들키고 싶지않은 그 마음추가요.. 유튜브에서 한글 할머니 검색하면 많은 영상이 나오는데 한개만봐도 어떤마음인지 금방 알게될듯

14	비공개 손님 … 2023-12-30 01:53:38
	막내아들...저 동영상보고 잠 못잔다~우느라~

15	비공개 손님 … 2024-01-08 19:45:17
	저때 군대는 통화하기 힘들었던 시절의 군대 입니다 지금처럼 신교대에서 부터 일과후에 폰쓰는 군대가 아님 ㅁㄴㄹㅁ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