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4-06-13 11:13:00
	2002년때 샤이닝로어라는 게임이 저짓햇다가 4강까지 가는바람에 게임밸런스 엉망되버림ㅋㅋㅋ

2	비공개 손님 … 2014-06-13 11:13:18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강까지 가리라곤 생각도 못했을듯

3	비공개 손님 … 2014-06-13 11:16:23
	1골 / 3골 / 1무 / 1승 / 16강 이렇게 해야 밸런스 맞는거 아닌가요

4	비공개 손님 … 2014-06-13 11:18:02
	1//샤이닝로어 재미있게 했었는데...

5	비공개 손님 … 2014-06-13 11:25:14
	3.4 구샤로 축구복 이벤트 사건 ¶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시즌을 맞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샤이닝 로어에서 벌인 이벤트로, 극초반 뉴비용 필드 몹들에게서 국가대표팀 유니폼 아이템을 드롭하게 하여 '모두가 국가대표 축구복을 입고 응원하자'라는 취지는 참 좋았던 이벤트이다. 의도는 좋았다. 의도는... 그러나 사건은 여기에 쓸 데 없는 옵션을 달면서 시작되었다. 그 옵션이란 한국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본선에서 1승을 할 때마다 축구복의 능력치가 2배수로 늘어난다라는 것. 다들 아는 대로 2002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월드컵 4강이라는 사상초유의 기적을 일구어 냈고, 그 영광은 샤이닝 로어에서만큼은 재앙이 되었다. 축구복은 이미 게임 내부에서 구할 수 있는 모든 착용 아이템을 뛰어넘는 괴물급 방어구가 되었고 착용 제한마저 없었다. 그로 인해 샤이닝 로어는 1레벨부터 최고레벨 캐릭터까지 너도나도 축구복만 입는 세계최초 축구 MMORPG라고 해도 할 말이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게임의 레벨 디자인은 완벽히 붕괴했고 게임 내 시장은 마비됐으며, 죽을 고생을 해 가며 최고급 아이템을 구해왔던 하드 유저들은 괴물 축구복의 등장으로 인해 멘붕허탈해 했다. 이 시기에 상당수의 유저들이 이탈했으며 사실상 신샤로 이전인 이 때부터 게임에 망조가 짙게 드리우게 된다. 그래서 혹자는 월드컵 때문에 망한 게임이라고 하기도 한다. 물론 월드컵이 무슨 잘못이 있나. 엉터리 이벤트 기획이 잘못된 거지. 이 사건은 이후 온라인 게임의 기획의 잘못된 사례로 반면교사가 되어 두고두고 회자되게 된다.

6	비공개 손님 … 2014-06-13 11:29:18
	리플감사합니다 재밌네요 ㅋㅋㅋㅋ

7	비공개 손님 … 2014-06-13 11:50: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비공개 손님 … 2014-06-13 12:05:09
	던파는 저런거 자주 해서 이제 이상하지도 않다.

9	비공개 손님 … 2014-06-13 12:18:45
	이미 옛날부터 밸런스똥망

10	비공개 손님 … 2014-06-13 12:47:05
	1무 / 2무 / 3무 / 1승 / 2승 으로 해도 1단계 받을까말까 일듯.

11	비공개 손님 … 2014-06-13 23:02:00
	5 / 디아3 하는짓 보면 그냥 캐릭별로 차등 적용하던가 화끈하게 너프시켜 버리면 될텐데 너무 융통성없이 정직하게 운영했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