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한 피해를 끼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조사를 한 결과 이 뉴트리아는 2012년부터 사육농장
주변에 있는 수로에서 서식을 하는 것으로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뉴트리아는 일명 괴물쥐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쥐로서, 임신기간이 2-3개월
정도로 새끼를 낳으면 5~10마리 정도를 낳는다고 합니다.
상당히 번식력이 높은 동물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길이는 무려 43~63cm로서 체중은 10kg정도 나가는 편으로 덩치가 상당히 큰 쥐
로서 이렇게 몸치가 커서 괴물쥐라는 별칭을 얻은것은 아닌가 합니다.
이렇게 뉴트리아는 85년도에 가죽과 식용의 목적으로 수입이 된 동물입니다.
뉴트리아의 못생긴 외모에 대해 거부감이 들어서 수익성이 떨어지게 되었고 이에 시골의 농가에서 뉴트리아를 사육하는 것을 중지하고 쥐들을 풀어주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로 인해 낙동강이 괴물쥐들이 활동하는 활동
무대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뉴트리아가 식물의 뿌리와 줄기, 곤충 물고기를 있는대로 잡아 먹어서 자연 생태계에 상당한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뉴트리아는 황소개구리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식성이 대단하다고 하네요;;)
그렇기에 이대로 가다가는 자연 생태계가 멸종 위기에까지 이르게 되기에 최근에
이 쥐를 잡으면 3만원의 포상금을 내걸 정도로 심각하다고 합니다.
한편 이 뉴트리아는 식용 동물로서, 이 쥐로 요리를 한 고기가 그렇게도 맛이 좋다고
하는데요.
물론 생김새가 영락없이 괴물 같고, 쥐고기를 먹는 다는것이 좀 꺼림칙하지만 고기 맛이
좋다고 하니 한번 맛보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과연 무슨 맛일까요?
8316명이 읽었어요. 3.140.185.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