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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24-01-17 22:27:20
어른이 되고 나서야 이해하게 된 것


첨부 이미지 : 1개



3531명이 읽었어요. 52.15.15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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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비공개 손님 … 2024-01-17 23:18:15
저희 어머니는 회사에서 치여서 힘든데 집에가서도 밥하기 힘드니까 애들 좋아하는 피자나 치킨 사오시던데 애들 잘먹으면 그걸로도 좋고
저도 회사 좆같은 날엔 퇴근길에 치킨 사가요
새끼들 먹는거라도 봐야 참고 내일 출근할꺼같아서
좆같다고 들이 받아 봤자 나만 손해니까
1 비공개 손님 … 2024-01-17 22:30:35
아닌데?
2 비공개 손님 … 2024-01-17 22:51:27
쩝...
허접한 소리하네
3 비공개 손님 … 2024-01-17 22:52:37
그건.. 냄새를 맡았기 떄문
4 비공개 손님 … 2024-01-17 22:58:13
그냥 배가 고픈거다
5 비공개 손님 … 2024-01-17 23:18:15
저희 어머니는 회사에서 치여서 힘든데 집에가서도 밥하기 힘드니까 애들 좋아하는 피자나 치킨 사오시던데 애들 잘먹으면 그걸로도 좋고
저도 회사 좆같은 날엔 퇴근길에 치킨 사가요
새끼들 먹는거라도 봐야 참고 내일 출근할꺼같아서
좆같다고 들이 받아 봤자 나만 손해니까
6 비공개 손님 … 2024-01-18 00:13:28
그냥 집에가서 밥차려 달래기도 애메하고 먹고가기도 에매한날 내가평소 먹고 싶던거 (사주는 사람없어서) 기분 낼겸 사가는거 - 현생중계
7 비공개 손님 … 2024-01-18 00:24:45
울엄니가 존나 대단한게 맞벌이 하시면서 나랑 누나 점심 저녁 도시락 다싸주고 반찬도 매번 다른걸로 해주심 일년에 라면 거의 먹은적없고 울아부지는 손하나까딱 안함 나이드니까 알게됨 좆나 울엄마가 슈퍼맨 급이었구나
8 비공개 손님 … 2024-01-18 09:19:05
통닭 피자는 고사하고 어랄때 집이 깡시골이라
아빠가 일찍 퇴근 때 가끔 다 식어 빠진 붕어빵이랑 풀빵 사가지고 올때가 있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때 아빠가 표정이 뿌듯한 표정이었던 것같음

유독 힘든날 사가지고 온다기보다는
내가 왜 돈 벌고 있는지 이유를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싶을 때 사가지고 오신듯

그땐 다 식어빠졌어도 참 맛났었는데..
9 비공개 손님 … 2024-01-18 09:36:33
걍 존나 힘들때 내가 좋아하는거, 가족이 좋아하는거 들고 퇴근하고 싶지 않나 ㅋ;;
10 비공개 손님 … 2024-01-18 10:09:31
요새는 집가는길에 개밥사가는거랑
컴터키고 한발빼고 자는거랑
비슷하게 보면 되려나
11 비공개 손님 … 2024-01-18 12:47:08
어쩌면 아이들 웃음을 보기위해서 샀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12 비공개 손님 … 2024-01-18 12:55:17
사오신적은 없고 회식때 먹고 남은거 싸오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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