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ㅇㄱㅎㄳㄷ라고 합니다..
상황설명
1. 학생이 인적성검사 참가로 인해 중간고사를 보지못하게됨. 교수에게 말했더니 기말고사 점수로 대체해 준다고 함.
2. 최종성적은 B가 나왔고, 중간고사 점수는 0점처리됨. 사전의 약속이 지켜지지않음.
3. 이에대해 학생은 교수에게 성적 정정메일을 보냄.
4. 교수는 정정메일에 마지막에 ~~올림 이라고 작성하지 않았다고 분노하며 최종성적 D를줌.
<교수님께 보낸 메일과 그에 대한 답장>
제가 보낸 메일에 대해 위와 같은 내용의 답장을 받았습니다. 저는 제가 중간고사를 보지 못했고, 그에 대한 패널티를 받았나보다는 생각으로 추가적인 이의를 제기하거나 문의를 하지 않고 해당 성적에 대해 수긍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다른 과목의 성적확인을 하기 위해 종합정보시스템에 들어갔는데 해당 과목의 성적이 D로 되어있는 것이었습니다.
<B에서 D로 바뀌어져 있는 학점>
저는 학점을 낮춘 이유에 대해 사전에 듣지 못했기 때문에 이에 대해 교수님께 다시 한 번 메일을 보내 이유에 대해 여쭤봤습니다. 하지만 제가 받은 답장의 내용에는 학점을 낮춘 이유에 대한 설명 없이 ‘자네 지도 교수가 누구신가?’입니다.
<교수님께 보낸 메일과 그에 대한 답장>
월요일(28일) 교수님 연구실에 찾아가 학점이 내려간 이유에 대해 여쭤보았습니다. 교수님께서는 메일을 보냈으니 읽은 다음에도 할 말이 있으면 찾아오라고 하셨습니다.
<교수님께 받은 메일 내용>
(사진첨부)
저는 메일을 읽은 후, 다시 교수님을 찾아뵈었고 제가 잘못 이해했던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은 저의 얘기는 전혀 듣지 않으셨습니다. 또한, 교수님이 저에게 느꼈던 예의 없음에 대해서만 말씀하시고 연구실의 문을 닫으셨습니다. 저에게는 변명의 시간, 제가 얘기할 수 있는 시간조차 주지 않으셨습니다.
ㅎㅎ... 훈훈하네요.... 경제관련 교수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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