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없어?
영어가 문제야?
해보긴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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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스펙 : 토익 420, 자격증 無, 키 172, 못생김, 연애고자, 음식잘함
1. 기간 : 2011. 8. 22 ~ 현재 (49개월) / 5대륙 36개국
2. 비용 : 79만원으로 여행 시작. 이후 경비는 어떻게든 현지 자급자족!
3. 여행요약
1) 호주 : 워홀 생활을 시작으로, 영어와 자금의 초석을 마련. / 호주종단
2) 뉴칼레도니아 : 첫사랑을 찾아 떠남.
3) 동남아 : 관광! 유흥! 마사지! 음식!
4) 중국(홍콩, 마카오) : 차마고도 / 히치하이킹 대륙 기행 / 자금조달
5) 필리핀 : 내가 황제임. 관광관광!!!
6) 네팔 :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 / 카지노에서 이틀만에 13000불 잃음.
7) 인도 : 돈 잃고 방황의 연속.
8) 미국 : 무전여행(알라바마 ~ 뉴욕) / 불법체류자의 삶 / 비욘세 콘서트 / 알라스카
9) 캐나다 : 삼각김밥 장사 / 대학 강연 / 오로라 / 캐나다 횡단 기차여행
10) 쿠바 : 아름다운 동행 / 애니깽의 후예를 찾아서
11) 멕시코 : 오토바이 사버림. 면허증 따버림.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시작.
12) 과테말라 ~ 엘살바도르 구간 : 비자발적 밀입국 / 어쩔 수 없이 군부대에서 텐트 치고 잠.
13) 엘살바도르 : 갱들한테 걸려 맞음. 아부지가 한명 더 생김.
14)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 : 실연... 그리고 세월호... 멘붕.
15) 파나마 ~ 콜롬비아 구간 : 배에 오토바이를 싣고 바다를 건넘.
16) 콜롬비아 : 오토바이 탈려고, 휴고보스 삼.
17) 에콰도르 : 김밥 실패, 바뇨스 액티비티
18) 페루 : 마추픽추에서 뮤직비디오 / 페루 신문 인터뷰함 / 현지인과의 로맨스
19) 볼리비아 : 우유니에서 가방 분실ㅜ.ㅜ / 포기할 수 없어 현상금 걸고 전단지 살포함 / 사람들이 못찾는다고 찾으면 기적이라 함 / 기적 벌어짐 ㅋㅋㅋ 가방 찾음 ㅋㅋㅋ
20) 아르헨티나 : 거지꼴로 빌빌거림. 자신감 최저. 오토바이 고장. 사고 여러번 남.
21) 칠레 : 돈이없어 안데스 산맥넘어 한인 노래자랑 참가, 무입상 / 이후 홍콩 사장님께 자금을 융통해 남미 종단을 마침.
22) 갈라파고스 : 바다 거북이하고, 물개하고 같이 수영하고 놈
23) 우루과이 - 브라질 : 여정을 정리함.
24) 스페인, 독일, 리스본 : 3월 11일 무일푼으로 유럽도착 -> 마드리드 한인민박 용인이네 오픈 -> 너무 잘되서 닫음
25) 현재 : 아직 여행중! 11월 1일 홍콩 도착예정. 귀국일정 미정
출처 : 자랑갤러리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pride&no=28546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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