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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부터 부랄친구 있었는데 초중고 같이 나오고 군대다녀오고도 항상 가까이 지내던 친구 있었는데

이새끼는 뭐만하면 형제보다 진한우정, 베프 이딴소리 입에 달고 살았는데

이새끼네 집안이 동네에서 친일후손으로 유명하고 할아버지도 국가직높은데 하다 은퇴하고

좀 그런 집안임

근데 어짜피 나는 그런거 볼 필요도 없이 애가 나랑 갑이고 가깝게 지내다보니 그런거 신경 안쓰고

살았는데

또 그외 같이 어울리던 친구들 더 있는데 한동안 못만나다가 만나려하니 이새끼가

나랑 딱히 무슨일이 있던거도 아닌데 애들한테 뒷말로 호박씨 까고 다녔다함;;;

한마디로 나는 딱히 무슨일조차 있던거도 아닌데 이새끼가 뒤통수치고 친구도 아닌사이가 됨

어렸을때부터 좀 그런끼가 보여서 같이 사귀기가 꺼려져서 피했던 적은 있는데

이놈이 워낙 끈질기고 붙임성있게 행동해서 그냥 친구먹기로 하고 친구로 지낸 경운데

속이 워낙 음흉해서 무슨일 저지를까 경계하기도 하던 그런친구임

그런데 한동안 친구들하고 안 만나는동안 이새끼가 이미지 다깍고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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