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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럭~


요새 장모님이랑 와이프랑 드럽게 싸우는데 중간에 껴서 무슨 새우 등 터지는 느낌입니다.


장모님 : 무슨 개새끼를 키우고 앉았냐. 얼렁 다른 집 보내고 애 낳아서 애국해라
(진짜 애 낳는게 사회를 위해 애국하는 거고 받은 걸 환원하고 어쩌구저쩌구.. 라고 말씀하심)

와이프 : 내가 나 하고싶은 대로 살겠다는 데 왜 난리야! 엄마가 애 키워줄거야? 애 낳으면 엄마가 월급줄거야?! 애국은 무슨 놈의 애국이야! 내가 나라에서 받은 게 뭔데!!!




나 : 어버버버버 나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자꾸 그렇게 흥분한 똥강아지마냥 날세워서 싸우지말고 우리 부부의 처절한 현실을 알려드리고 조목조목 잘 얘기해보라 했음. 나의 벌이 상태, 집도 없는 전세집 살이 신세(그것마저 대출) 나 혼자 외벌이로는 답안나오는 현실.... 등등...



모쏠아다님들 지금이 행복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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