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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19-10-23 13:32:30
장범준 와이프에 대한 엠팍 한 아재의 생각


첨부 이미지 : 2개


!!

6062명이 읽었어요. 18.190.160.63

9
1 비공개 손님 … 2019-10-23 13:37:10
kia~
2 비공개 손님 … 2019-10-23 13:42:00
정말 저거일 거 같다
3 비공개 손님 … 2019-10-23 13:44:00
http://mlbpark.donga.com/mp/b.php?m=user&p=1&b=bullpen&id=201908190034530773&select=&query=&user=rlatjsekf&site=donga.com&reply=&source=&sig=h6jTGg-Aj3HRKfX@h-jXHl-Ahhlq
구혜선이 먼저 이혼 요구 했다는 이야기의 진상 (저의 추리)

어씨
4 비공개 손님 … 2019-10-23 13:49:38
이거지
5 비공개 손님 … 2019-10-23 13:52:15
보통 유명인들의 배우자나, 주변인으로서 인플루언서 반열에 드는 사람들이
가장 큰 착각에 빠지는게 이게 '원래 자신의 인기'라고 생각하는 것

본문의 글과 연결지어서 보면
만약에 무명 연예인으로서 활동하다 결혼으로 인하여 자기 길이 꺾였다고 생각하는 경우에
위와 같은 착각이 더해지면 누가봐도 꿀빠는 생활과 유명인과의 즐거운 결혼 생활이

자기 자신에게는 '대단한 스타가 될 수 있었던 자신'을 잃어버린 계기가 되어버리니
한없이 불행한 자신만 남게 됨.

특히나 과거에는 주변인과 소통하는 루트가 어쨌든 현실에서 실제로 만나는 실존하는 대인관계가 주였기 때문에 현실 속에서 자신과 다른 사람의 처지를 쉽게 구분하고 판단할 수 있었는데
(간단히 말하면 자기가 얼마나 잘 사는건지 알 수 있었는데)

요즘에는 인터넷의 포장된 삶이나 다른 유명인들의 생활과 자신을 비교하는 병신짓이 많이 벌어지다보니 현실 속의 자신은 한없이 불행해질 수 밖에
6 비공개 손님 … 2019-10-23 13:53:47
5/ 자존감이 없는 사람들이군요
7 비공개 손님 … 2019-10-23 13:55:38
그리고 보통 '전망이론' 같은 개념에서도 많이 쓰듯이
인간은 원래 자신의 손해는 크게 보고, 이익은 당연시 여기는 경향이 있음

원래 자신의 위치 (무명 배우) 에서
유명인의 배우자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대중의 관심도 받게 됨) 라는 위치에서 얻는 이익은
'익숙해지기 마련'이기 때문에 자신은 결혼으로 얻은 이익은 당연한 바탕이 되고

자기가 결핍하다고 느끼는 자기 자신으로서의 주체성 (배우로서의 삶) 을
결혼 등을 통해서 잃었다고 느끼는 손해는 더욱 크게 느껴버리는거
8 비공개 손님 … 2019-10-23 13:57:33
이래서 사람은 비교를 하지 말고 자존감을 가지고 올곧은 길로 꿋꿋하게 나아가야 함.

내가 젤 싫어하는게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행동들임
9 비공개 손님 … 2019-10-23 13:58:20
대충 이해 안되시면 주식 맨날 망하는 사람이

처음 원금 100만원을 주식에 넣어서
20만원 이익을 봐서 120만원을 손에 넣고나서 나중에 다른 주에 투자했다 10만원을 잃었을 때
처음 금액을 기준으로는 여전히 10만원 이익을 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잃은 10만원만 생각하고 공격적으로 투자하다가 익절 타이밍 놓치는거랑 비슷
10 비공개 손님 … 2019-10-23 14:01:35
답6 / 비슷한게 예전에 한창 바람피거나 무시하던 남편한테 이혼당한
조강지처가 멋진 연하남 실장님 만나서 대박나는 드라마 스토리 한창 나올때

그거보고 자기도 그렇게 될줄 알고 이혼했다가
머리 벗겨진 할배들만 찝쩍대는 현실에 내던져진 아줌마들도 많았죠

아마 82년생 김지영보고 어차피 열심히해도 가기어려운 결혼,
더 안가고 버텨주면 나중에 40, 50 먹고 좆망하는 길 밖에 안남았다고 봐야..
11 비공개 손님 … 2019-10-23 14:03:45
1.기회비용
사실 그당시 그게 최선의 길이었으며 이익의 최정점일수 있는데
기억을 재정립시켜서 이래했으면 바뀌었을거 같다고 후회함

2.비교와 가정
현재 내가 처한 상황과 잘나가는 내 배우자 또는 주변인들과 비교해서
만약(IF) 이라는 가정하에 이랬으면 내가 얘보다 잘나갔을텐데 라는 자기합리화

이두개가 합쳐지면 엇나간 공감이 발동되고 피해의식과 자기연민에 사로잡힘
9/ 덕분에 배워갑니다
12 비공개 손님 … 2019-10-23 14:11:57
답11/ 사실 해당 영화 소감 자체로 부인이 완전 페미냐 이건 좀 아닌거 같은데
(아무생각없이 쓸 수도 있으니)

여튼 저런 루트에 빠진 사람들 (페미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찐들이 다 그럼)이 하는 실수가
현재의 정보로 과거의 선택을 후회하는거죠

마치 로또 당첨번호 발표난거 보고
아 그때 이 번호로 로또를 샀어야했는데 이러고 후회하는 느낌인데
그때는 그 선택이 누가봐도 최선인데 그 이후의 상황을 이미 알고 있는 현재의 자신의 잣대로
과거 선택의 불행을 판단해버림
13 비공개 손님 … 2019-10-23 14:53:02
사실 장황한 분석의 본문이나 리플이나

모두 '병신' 이라는 단어를 길게 쓴게 아닐까요??
14 비공개 손님 … 2019-10-23 15:04:36
병신도 연구가치가 있습니다
15 비공개 손님 … 2019-10-23 15:11:53
남의 집사정이 참 관심들 많네요
16 비공개 손님 … 2019-10-23 15:13:46
답15/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시간이 가지 않습니다 (미침)
17 비공개 손님 … 2019-10-23 17:47:04
이런식으로 몰아가서 엄한 사람 잡은지 얼마나 됬다고 또 이러네
18 비공개 손님 … 2019-10-23 21:02:10
3/ 와... 같은 사람이었어
19 비공개 손님 … 2019-10-23 21:45:02
독박 육아가 육아를 해보면 어느정도 공감은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아이의 성격에 따라 다르기도 한데 실로 끝이 보이지 않고 정답이 없고 넘나 빡셀 수 있으므로)

'아이를 낳아주었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 부터 이미 잘못된 출산임.
그래서 출산에 있어서는 신중해야함...

애가 무슨 물건도 아니고 재산도 아니고 낳아서 주기는 뭘 줘
출산과 육아에 '함께'가 어느 쪽으로든 빠져 있으면 걍 노답 불통지옥임.
20 비공개 손님 … 2019-10-23 21:51:21
삼일한이 필요한이유
21 비공개 손님 … 2019-10-23 21:52:11
아빠가 돈많으면 애는 아빠없이 크나 ㅋㅋ
22 비공개 손님 … 2019-10-23 22:10:32
평생을 살아도 장범준마누라
23 비공개 손님 … 2019-10-24 00:27:00
우리 마누라 같네
24 비공개 손님 … 2019-10-24 02:56:20

25 비공개 손님 … 2019-10-24 03:17:37
하여간 페북이 죽으니까 인스타가 말썽이네 애초에 걍 말썽부리는 인간이 문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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