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ss Domestic Product 오픈
상품 구성
1. 글래스톤베리 페스트에서 영국 래퍼 스톰지가 실제 착용한 방범 조끼 (뱅크시 제작)
스톰지의 공연은 그래스톤베리 49년 역사상 최초의
영국 흑인 솔로의 공연으로
폭력과 인종차별에 대한 저항을 의미
스톰지는 본인의 음악에서 종종
영국 공권력의 흑인에 대한 차별과 영국에서 일어 나고 있는 심각한 범죄에 대해 이야기 하기도 했습니다
2. CCTV 모빌
출생 부터 사망까지 개인이 당하는 감시와 프라이버시 침해에 대한 문제를 표현
홈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잘 돌아가지는 않습니다’ ‘직접 설치 하세요’ 라네요
3. 핸드백
‘누군가의 얼굴을 후려야 하는 사람에게 매우 실용적’
이란 홈페이지 설명
4. 뱅크시 셀프 커팅 티셔츠
작년 소더비 경매장의 사건을 표현한 티셔츠로
공정무역 티셔츠 위에 실크 스크린 프린트 되었으며
세탁기 세탁 불가라는 설명
사이즈는 XS 한 사이즈
5. 현관 매트
‘WELCOME’ 을 직접 수 놓아 만든 발판으로
자수는 지중해 해변에 버려진 구명 조끼를 이용했는데
2016년 부터 값 싼 가짜 구명 조끼를 판매해 바다에서 숨지는 난민들이 늘어 나고 있다고 합니다
Love Welcomes라는 단체와 협업해 제작 했으며
이 단체는 난민 여성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평소 난민 문제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목소리를 내왔던
뱅크시의 뜻이 담긴
난민 여성들이 직접 제작한 상품이 되겠습니다
6. 머그잔
스케치가 담긴 머그잔으로
최고 저려미 상품 입니다
랜덤 발송 예정이라네요
7. 숫자 세기 세트
난민들을 트럭에 넣으며 숫자를 세기
지중해의 난민 구조 임무를 지원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탈리아 법원은 고객이 이 제품을 구매하면 형사 범죄로 간주 될 수 있다고 판결했습니다
8. 티셔츠
플리마켓에서 구매한 티셔츠에 잉크나 스프레이 페인트로
BANKSY 시그니쳐를 넣은 핸드메이드 티셔츠 입니다
개체 차이가 있으며
다른 세탁물과 함께 세탁시 이염의 우려가 있다고 하네요
9. 15년간 짭으로 판매 되었던 그 티셔츠
이제 정품구매가 가능 합니다
뱅크시의 대표작 ‘풍선과 소녀’ 를 모티브로 만든 티셔츠 이고 공정무역 티셔츠에 실크 스크린 기법으로 프린트 되었습니다
목걸이 풍선은 실제 보석이라는데 큐빅류의 비즈겠죠?
10. 뱅크시 X 장 미셸 바스키아
그래피티의 선구자 바스키아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만들어진 작품으로
최근 엄청나게 상품화 되어 가는 바스키아의 이미지에 의문을 표하며
그래서 자신도 바스키아의 이미지를 상품화 했다는
상세 설명이 적힌 약간 아이러니 한 작품입니다
갑자기 뱅크시가
급전이 필요 했나
이제 브랜딩 완료로 상품팔이 시작인건가
온라인 샵 오픈의 비화는 이렇습니다
한 연화장 회사가
브랜드 상품화에 대해서
평소 행보대로
뱅크시 자신의 상품권을 법적으로 지키려
별 노력을 하지 않을 것을 알고
뱅크시 이름을 브랜드화 해서 상품을 합법적으로
판매하려 시도중이며 이 상품화를 막기 위한 움직임 이라고 합니다
ITV에 따르면 뱅크시는 변호사인 마크 스테픈으로 부터
아티스트 본인이 샵을 오픈하면
상표를 보호할 수 있다는 법적 자문을 얻고
Gross domestic product라는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하게 된 것
선착순 구매냐? 온라인 캠핑이냐?
그 딴 거 없습니다
https://shop.grossdomesticproduct.com/
가시면 밑에서 여섯번째 이미지의 화면이 뜨는데
Why does art matter?
왜 예술이 중허냐고 묻네요
Why 에는 줄이 그어져 있구요
이는 예술이 중요하냐?
또는 왜 예술이 중요하냐의 두 가지 뜻으로 해석 되겠죠
이 답변을 바탕으로 구매가 가능한 사람에겐
개별적으로 연락이 간다고 합니다
아 참고로 1인 1 제품만 구매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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