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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비공개 손님 … 2019-10-06 23:36:09
	수술실에 CCTV 설치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게된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를 생각하고 그동안 안일하게 끌어온 의사들의 직업 윤리에 대한 통렬한 반성이 선행되야 말이 되는 이야기일듯 CCTV를 설치하면 의사와 환자, 보호자 간의 신뢰관계가 깨지는게 아니라 이미 신뢰관계가 깨졌으니까 CCTV 설치하자는 이야기가 나오는건데 전후 관계 조차 파악 안됨 의사들이 고민해야되는건 그정도로 무너진 신뢰관계를 지들이 어떻게 회복시킬 것이냐 이지, 자신들을 한번 더 믿어달하고 개소리할 상황이 아님

10	비공개 손님 … 2019-10-06 23:39:12
	애초에 제대로 하든가..

11	비공개 손님 … 2019-10-06 23:42:03
	지랄하지마라

12	비공개 손님 … 2019-10-06 23:50:33
	6// 물론 노력제대로 못한 의협도 ㅈ같은거 인정합니다. 그런데 위에서 병원장이 하는 소리중에 하나가 수술실 내에 CCTV 가 아니라 출입하는 사람에 대한 CCTV 라 이야기 하는 거죠. (대리수술 방지를 위해서요.) 그런데, 위에선 성폭행이나 모욕(성형외과에서 일어났던...) 등에 대한 대비책 같은것은 이야기를 하지도 않고 있죠. 유치원쪽도 이야기를 들어 알고 있는데, 뭐만 있으면 학부모들이 와서 CCTV 한번 보자고 한데요. 그렇다고 유치원에서 학대하던 년놈들이 CCTV 있다고 못하는 것도 아니래요. CCTV 안보이는 사각지대로 애들을 데려간다고들 합니다... 참 구멍이 많아요. 그리고, 의사면허 날아간 사람들 의사 면허 다시 못따게 하는 것도 저는 심히 동의하는 바입니다. 쓰레기는 소거해야죠. // 들었던 썰을 좀 풀었고, 이제 제 의견을 좀 말하자면, 의료사고가 벌어진다 하더라도, CCTV 정도로 그걸 판별하긴 좀 힘들것 같아 보입니다. 물론 대리수술이나, 성폭행 등은 당연히 막아지겠죠. 저는 화질 개좋고, 소리도 녹음 잘되는 것을 병원에 설치하는 것 의무화 했으면 좋겠습니다. 수술실 뿐만 아니라 탈의실이나 화장실 같은 논란 되는 곳을 제외한 모든 곳에 말이에요. 지금 병원들에 있는 CCTV는 보통 화재예방용이나, 방범용으로 달아놔서 복도같은 곳이나 원무과 로비 같은 곳에만 설치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 잘못했을때, 잘잘못 따지기 짜증나죠. 그리고 얼마전에 원무과에 컴퓨터를 교체하면서 세팅할 일이 있어서 좀 오래 있을 일이 있었는데, 미친환자들도 참 많더라구요. 다짜고짜 반말은 일단 기본 세팅이고(이런건 그냥 넘어갑니다.), 오자마자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한테 고성부터 지르는 환자가 보이더라구요.

13	비공개 손님 … 2019-10-06 23:55:21
	9// 그리고 신뢰관계가 깨졌다고 하는데, 정보가 많이 퍼지면서, 예전엔 신성시 되었던 직업들이 전문직처럼 취급받고, 결국 같은 노동자로 취급 받는 것은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예전에 선생님 그림자도 밟지 않는 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이야기가 다르죠. 그걸 선생집단만의 문제라고 이야기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의사들이 잘못한 것도 있지만, 환자들의 잘못도 있어요. 그런데, 그것들이 과거라고 없었을까요? 그냥 모르고 지냈던 거지. 그냥 점점 서로를 바라보는 것이 '아이고 의사선생님' 하던 것이 '쟤네도 같은 사람이야' 정도의 스텐스를 쌓으면서 사회적 스텐스가 점점 바뀐 것 뿐이죠. 한쪽 집단만의 잘못이라고 이야기하긴 어렵습니다. 그리고 예전엔 좀더 힙하게 사고를 치셨던 어르신들이 '나때는 안그랬는데' 스텐스를 취하는 것처럼 정보의 부제를 가지던 시대에서 사건이 나면 기본 정보 청취력이 있다면 모두 알게 되는 시대로 넘어와서 그런 어르신들이 ㅄ처럼 보이는 것도 마찬가지의 맥락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서로의 정보를 투명하게 까고 시작하는 것이 옳다고 저는 생각하죠.

14	비공개 손님 … 2019-10-06 23:57:51
	인터넷 시대가 오고, 정보를 취득하기 쉬운 시대가 오면서 생긴 환자들의 유형이 내가 어디서 보고 왔는데, 이런것은 이런 약이 좋다더라. 이 약좀 처방해달라 하는 유형입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똥으로 알아요. 그만큼 의사들의 전문성도 의심받는 시대가 된것이죠. 이걸 누굴 탓하겠습니까?

15	비공개 손님 … 2019-10-07 00:02:33
	저는 그동안 기사들을 토대로 쌓인 불신과 의사들 집단간의 괴리감에대해 배경설명을 조금 해드린거고, 그냥 그렇다고 이야기 해드린거니, 노여워하진 마시기 바랍니다. CCTV 설치엔 저는 찬성인데, 꼭 의료진들만 대상으로 안했으면 하는 겁니다.

16	비공개 손님 … 2019-10-07 00:13:36
	cctv 안깔면 의사면허 영구박탈이라도 시행해야지 의료계랑 법조계가 로열패밀리화되니까 두군데해서 해쳐먹는게 얼마인데

17	비공개 손님 … 2019-10-07 00:39:45
	효율을 따지든 사후증빙을 위해서든 cctv 설치는 어차피 시간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100퍼라는게 없는 이 세상에서 의료사고 역시 의사의 혐의를 최소한도로 잡아야겠죠. 안그러면 누가 배쨉니까. 하다못해 공장에서 물건 찍어내는거도 불량이 있는데.

18	비공개 손님 … 2019-10-07 01:05:49
	의료사고는 아무래도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아예 없을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의료사고가 있어서는 안되고 이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의료진에 책임을 지우기 위해 cctv를 설치해야한다는 논리면 저도 반대고... 하지만 고의로(그게 경제적인 이유나 개인의 일탈 등인지 이유를 막론하고) 의료사고를 내는 미친짓을 막기 위해 cctv를 다는 것은 생각해볼만한 문제같습니다. 결과적으로 cctv를 단다는 것은 같겠지만 설치 근거에 따라서 누가 어디에 어떤 방식으로 달고 열람목적 및 사용처 제한 등으로 세부적인 운용방침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19	비공개 손님 … 2019-10-07 01:25:57
	5 / 산부인과를 폭망한 인구수가 아니라 소송으로 이야기 한다구요? 역시 대단한 직업군이네요..ㄷㄷ 18 / 이미 cctv로 일거수 일투족이 감시되는 직업군이 수두룩한데 왜 의사만 안 될까요?

20	비공개 손님 … 2019-10-07 01:52:50
	조까는소리하네 염강쟁이 구린거존나 만구먼 시시티비 달았다고 손벌벌떨며수술못하는인간이 의사가 될자격이 있는가.. 그동안 얼마나가라로처리를 마니해댔으면 설치하기도 전에 쥐새끼마냥 쮜쮜쮜대는꼬락서니하고는

21	비공개 손님 … 2019-10-07 01:59:47
	애초에 의료분쟁때 제대로 했었으면 이런일도 없었지. 지랄들을 한다.

22	비공개 손님 … 2019-10-07 02:13:08
	cctv는 의료진 입장에서 의료사고가 아님을 증명하는 수단이 될 수도 있는건데 무작정 반발하는건 구린 구석이 있다고 밖에 생각 안됨

23	비공개 손님 … 2019-10-07 02:24:35
	전국 직장인 책상위에도 CCTV달아서 실시간 감시해서 근로조건에 1이라도 어긋나면 소송걸어야한다.

25	비공개 손님 … 2019-10-07 02:41:04
	글을 중간중간 정리하며 쓰다보니 짤려서 삭제하고 다시 올립니다. -------------------------------- 의사 입장에서 보면 수술실 CCTV는 의미 없이 본진에 지뢰 까는 일이나 다름 없습니다. 이는 의료진과 환자, 더 나아가 수술방 바깥의 다른 환자들에게도 위협이 될 수 있는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대리수술이나 마취된 환자 방치 방지가 목적이라면 위에 나온대로 수술실 전부를 촬영할 필요 없이 수술실 입구에 설치하여 집도의가 수술실에 들어갔는지만 확인할 수 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 수술과정 중 발생하는 의료사고는 수술실 내부를 촬영하는 CCTV로는 잡을 수 없습니다. 일단 수술이라는게 시신 해부하는 것 마냥 크게 열어놓고 다 헤집으면서 시행하지 않습니다. 현대의 수술 대부분이 집도의를 도와주는 어시스트조차 수술 부위를 제대로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로 좁게 이뤄집니다. CCTV로 확인한다면 '그냥 수술 가운 입은 사람들이 침대에 누워있는 사람 주변에 서서 몇 분 동안 혹은 몇 시간 동안 손을 분주하게 움직인다.' 정도 밖에 식별하지 못할 것입니다. 아예 CCTV를 여러 대 설치하여 하나는 수술부위만 잡도록 하자고 할 수도 있겠지요. 그렇게 한다면 모든 수술을 영상으로 기록을 남겨 교육이나 학회 발표용으로 사용할 영상을 환자의 허락으로 간편하게 얻을 수 있다는 이점도 있겠네요. 하지만 그 이점으로 커버하지 못하는 다른 문제도 있습니다. 영상의 저장/보관, 분류 그리고 환자의 프라이버시 문제입니다. 수술방 CCTV 영상을 다른 CCTV마냥 항시 on 되어 찍히는 족족 하나의 영상으로 이어져 보관 되면 안됩니다. 수술의 종류에 따라 환자의 유방이나 생식기 부위가 그대로 드러난 채로 이뤄지거나 수술 도중엔 포로 가리더라도 수술 부위 준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노출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영상을 환자 개개인의 Number로 나누지 않고 하나의 영상으로 보관하게 되면 환자 프라이버시가 안전하게 보호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영상을 환자별로 Number를 달아 보관하기로 했다고 칩시다. 그럼 그 때부터 그 영상 자료는 환자의 의료기록물이 되어 법적 보호 아래 해당 의료기관에서 필수로 지정된 기간동안 보관을 해야합니다. 클라우드를 이용해서든 외부 저장장치를 이용해서든 보관 문제도 해결 되었다고 칩시다. 이렇게 환자 개개인의 number가 붙어 그 환자의 의료기록물이 된 영상이 정말 오롯이 그 환자만의 개인 영상일까요? 영상에 음성이 없다면 괜찮겠지만 음성이 포함될 경우 말이 달라집니다. 수술에 참여하고 있는 의료진들은 위생 때문에 직접 전화기 같은 통신 장비를 이용하여 수술방 밖과 연락하기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수술방 밖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주로 입원 환자들이나 응급실을 통해 내원한 환자들) 전공의나 간호사들이 직접 수술방까지 들어와 보고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면 비록 영상 자체는 number에 해당하는 환자 수술 장면을 찍고 있으나 같이 잡히는 음성에는 다른 환자의 정보가 섞여 들어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수술이 하나 끝날 때마다 영상을 replay 하며 섞여 들어간 다른 환자의 정보를 잘라낼 수도 없는 노릇이며 의료진들이 영상에 음성이 안 잡히게 귓속말로만 보고를 주고 받는다거나 매번 보고를 받을 때마다 수술하던 의사가 수술을 멈추고 수술방 밖으로 나갈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의료사고라는 것이 종류가 다양합니다. 실수로 잘라선 안되는 부위를 자를 수도 있고 주어선 안되는 약을 줄 수도 있고 환자의 상태가 급변하는 것을 제 때 발견하지 못해 적절한 처치를 못할 수도 있고 환자가 숨기거나 미처 환자도 의사도 몰랐던 환자의 상태 때문에 상황이 묘하게 흘러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몇 몇 의사들이 해서는 안 될 짓을 해서 발생하는 사고도 있겠지요. 의료사고도 발생 주체와 단계에 따라서 여러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헌데 정확히 어떤 의료사고를 어떻게 방지하겠다는 것인지 확실하게 정해놓지 않고 무작정 수술방에 CCTV를 설치하니 마니 논의하는 것은 이득 없이 소모적인 논쟁만 불러일으킬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리수술. 이것 하나만 놓고 본다면 수술방 입구에만 설치해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겸사겸사 다른 의료사고도 방지하겠다며 기어코 수술방 CCTV 설치를 주장하는 것은 현장을 모르는 사람들이 속 편하게 내뱉는 말로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26	비공개 손님 … 2019-10-07 02:59:05
	신뢰가 이정도로 추락하기 전에 잘 하든가 그럼... 이제와서 저런소리 해본들 들어먹힐리가

27	비공개 손님 … 2019-10-07 03:10:39
	25/ 그런 환자의 인권 문제라면.. 기본은 cctv틀고 본인이 원치 않으면 끄는걸로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의사와의 신뢰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 cctv를 설치하는거라 생각합니다. 거리에 있는 cctv는 시민을 범죄자로 바라보고 감시하는것이 아니라 어떤 문제가 생겼을경우 확인하기 여러 방법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cctv가 깨름찍하면 cctv가 아닌 실제 사람을 감시자로 세워두면 되겠네요 하지만 비용 문제나 그외 다른 문제가 있으니 가성비 좋은 cctv로 설치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납득이 가지 않는 효율 문제를 얘기하셨는데 현재 거리에 있는 cctv 대다수는 사람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것들이 더 많죠 사실 있으나 마나한 cctv도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효율이 없으니까 cctv설치하지 말자? 효율은 일단 설치하고 발전시켜 나가는거 아닌가요? 점점 cctv의 화질이 좋아지는것처럼 말이죠. 마지막으로 cctv는 환자 쪽에서 본인을 보호하기 위해서 요구하는 사항 아닌가요?

28	비공개 손님 … 2019-10-07 03:25:06
	19, 21/ 모든 분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의료분쟁이라는 것이 꼭 의료진의 잘못으로 성사되진 않습니다. 현대의학으로도 피할 수 없거나 미리 알아차릴 수 없는 상황들이 아직 너무나 많은데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환자, 환자 가족분들이 소송을 거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개중에는 정말 의료진의 잘못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송도 많겠지요.) 일부는 미리 예상하여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감정적으로, 혹은 다른 목적으로 소송을 진행하는 분도 있습니다. '잘못한 것 없이 떳떳하면 소송을 당하든 말든 무슨 상관이야?' 하는 분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소송을 당하고 나면 제게 잘못이 있든 없든 그 과정만으로도 피폐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소송을 당했더라도 환자는 계속 생기니 평소처럼 환자도 돌봐야지, 그러면서 소환 당해서 조사도 받아야하지 내가 잘못이 없음을 '의료인이 아닌' 사람들에게 설명하고 이해 시켜야하지, 아주 번거롭고 복잡합니다. 성폭행 무고 당한 사람들이 어떻게 힘겹게 싸우는지 돌아다니는 짤을 통해서라도 한 번쯤은 접해보시지 않았습니까. 산부인과가 위와 같은 일이 많습니다. 교과서처럼 딱딱 떨어지는 경우도 적고 산모 같은 경우 한 번에 두 생명을 다뤄야하다보니 더 까다롭기도 하고 아직 현대 의학으로는 완벽히 파악하고 사전에 예방하고 피할 수 없는 질환이 산모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윤리적 문제로 인해 산모에게는 신약을 시험하거나 위험을 감수하며 신박한 치료를 적용해볼 수 없기에 생기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아직 미래가 창창한 산모와 사랑의 결실인 태아, 둘 중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다른 상황에 비해 당사자들이 좀 더 쉽게 감정적으로 변하는 것까지 더해져 체감상 상대적으로 다른 전문 과목에 비해 소송 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집니다. 요즘 의사들이 산부인과를 기피하는 이유를 단순히 '소송을 많이 당할 거 같아서.' 이 하나만으로 기피하지는 않지요.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나라 출산율이 바닥을 찍는 것도 이유 중 하나고 환자들의 남자 산부인과 의사를 기피하는 경향, 수련의 고됨에 비해 불확실한 보상 등 여러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생긴 현상입니다. '겨우 소송 당할게 무서워서 산부인과를 안 해?'가 아니라 '여러 가지 이유가 있어서 피하는 구나.' 하고 생각해주셨으면 감사드리겠습니다.

29	비공개 손님 … 2019-10-07 03:40:05
	유우머

30	비공개 손님 … 2019-10-07 03:48:03
	27/ 죄송합니다. 늦은 새벽이라 그런지 제가 머리가 잘 안 돌아가서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말이 납득이 가지 않네요. 저는 무조건 설치하지 말자는 입장이 아니라 '어떻게 쓰일지는 모르지만 일단 설치하자! 그게 환자를 위한 것이다!' 라는 생각은 피해주셨으면 하는 입장에서 한 말입니다. 제가 글을 조리 있게 쓰는 재주가 없어서 오해하시게 만들었나보군요.

31	비공개 손님 … 2019-10-07 04:42:54
	전자화의 시대에 모든 사람은 CCTV를 달고 생활한다고 보면 됩니다. 다만, 의사가 중요한일을 수행하니, 이것부터 시작하는거지요. 아마 10년 20년이내에는 거의 모든 사람들의 일거수 일투족이 다 CCTV하에 들어가지 않을까 하네요.

32	비공개 손님 … 2019-10-07 06:33:22
	의사는 어린애 유부녀 안 가리고 이뿐 여자들 보지 마음껏 구경할수있어서 부럽다

33	비공개 손님 … 2019-10-07 07:09:50
	씹소리 하는 것 좀 봐

34	비공개 손님 … 2019-10-07 07:21:26
	평소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대로 노력했으면 이런 얘기도 안나왔을겁니다.

35	비공개 손님 … 2019-10-07 07:29:57
	수술실 내부에서 도대체 뭘 하길래 CCTV 설치 못하게 할까? 의사 빼고 모두가 원하는데

36	비공개 손님 … 2019-10-07 07:30:34
	개소리

37	비공개 손님 … 2019-10-07 08:51:03
	시시티비달면 수가 쳐주냐 ㅋㅋㅋ

38	비공개 손님 … 2019-10-07 09:04:45
	25 / 그런 논리면 부착식 액션캠을 달면 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버스기사, 택시기사, 금융업 종사자, 경비관련업종,, 등 에서는 이미 cctv에 대한 논의조차 없이 여러 목적으로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당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39	비공개 손님 … 2019-10-07 09:14:51
	의료사고를 생각하면 CCTV 를 설치하는게 맞는거 같긴한데 한편으론 그런 환경에서 의사들이 사고발생가능성이 있는 수술을 하려할지도 생각이 들고.. 모르겠네요

40	비공개 손님 … 2019-10-07 10:06:31
	애초에 의료사고에 대해서 제대로 처리 했으면 문제 없었음

41	비공개 손님 … 2019-10-07 10:07:40
	자기들이 지금까지 해온짓이 있는데 자기들 권리 지키려고 반대한다는게 웃기지 않나?

42	비공개 손님 … 2019-10-07 10:18:45
	환자가 촬영되는 부분에 대한 개인정보 침해나 이런건 이미 해결책이 있죠 괜히 수술하기 전에 동의서 받는게 아닌데 촬영 여부에 대한 동의도 구하면 될 일이고, 다른 동의서와는 별개로 CCTV 촬영 여부는 선택적으로 동의 가능하게 하면 됨 그리고 답25 는 지금은 뭐 꼭 환자 개인정보가 대단히 잘 보호되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느낌인데 CCTV 설치가 아니어도 학회 발표나 수술 정보 공유 등을 위해서 환자에 대한 정보 (물론 제한적이긴 합니다만) 를 대학 병원 같은데에서 수술 받아보시면 특이 케이스 같은 경우에는 직접적인 개인정보가 아닐 뿐이지 환부나 수술 상황 등에 대한 사진, 영상 등이 공유되기도 함 (물론 이것도 환자의 동의를 구하는게 일반적인데, 기존 환경에서 촬영 자체가 무조건 안되는건 아니라는 것입니다.) 특히나 이전에 사건사고 났던 것 중에 수술실에서 여성 환자를 성추행하거나 은밀한 부위를 촬영한다던지 하는 등의 문제는 단순히 수술실 입구 CCTV로는 막기 어려운 측면이 있음 그리고 감시당하는 느낌이면 적극적으로 범죄자 제압이 어렵다던 경찰도 바디캠 달고 근무서는데 의사만 유독 걸고 넘어지는 이유를 납득하기는 어려움

43	비공개 손님 … 2019-10-07 10:22:08
	개인적으로는 수술실 같은 경우에는 단순히 영상 녹화 기능만 있는 CCTV보다는 오히려 화질은 낮아도 수술 상황이 녹음되는게 더 효과적일거 같긴합니다.

44	비공개 손님 … 2019-10-07 10:40:14
	의사한테 책임만 존나 부여하고 나보다 돈좀 더 버는건 배아파 죽겠지 ㅎㅎ그리고 이미 대학병원급에서는 성추행 대리수술 에 관련된 시시티비는 있음

45	비공개 손님 … 2019-10-07 10:51:18
	그럼 애초에 회사에도 cctv 설치해서 일하는지 하루종일 보지 왜?

46	비공개 손님 … 2019-10-07 12:21:15
	45 // 실제로 cctv 설치해서 일하는지 하루종일 보는 회사들 있잖아요. 동선 1분단위로 체크하는 곳도 있고요. 대리수술 성추행 이런 좆같은짓 하는 새끼들 진작에 의사협회에서 영구 제명 시키던지 해서 환자들이 의사들을 신뢰하도록 했으면 이런 일도 없었습니다 의료기술이라는게 정말 긴 수련을 요구하고, 생명을 다루는 고귀한 직업인건 맞는데 적어도 의사의 도덕적 문제로 발생하는 의료사고들만이라도 확실히 다뤘었더라면 이런 논란도 없었겠죠

47	비공개 손님 … 2019-10-07 13:04:38
	신뢰가 깨졌다니요? 우리나라에 있는 직업 중에서 신뢰도가 높은 직업 1-2위를 차지하는게 의사 아닌가요? 경쟁이 심해서 그런지, 그냥 우리 나라 사람들은 의사 뿐만 아니라 타인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도가 매우 낮은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CCTV가 설치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그저 이런 논의가 있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죠.

48	비공개 손님 … 2019-10-07 13:12:14
	그냥 모든 곳에 CCTV 답시다 공평하게

49	비공개 손님 … 2019-10-07 13:16:21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니지만 대안 제시는 실패한듯. 적절한 대안 제시가 없으면 문제점 제기도 별로 안 먹혀들죠. 의사 입장에서 확실한 대안을 제시해야지 안 그럼 CCTV 설치를 받아들이는 수 밖에 없음.

50	비공개 손님 … 2019-10-07 14:34:40
	지랄 엿까는 소리하고 있네...버스에 CCTV 달리면 모든 승객이 준범죄자냐 새꺄

51	비공개 손님 … 2019-10-07 14:39:04
	전직장 CCTV에 각 PC에도 사용 기록 다 기록되게 하면 될듯

52	비공개 손님 … 2019-10-07 16:01:22
	그냥 중국처럼 모든사람 감시하면될것을 굳이...

53	비공개 손님 … 2019-10-07 18:01:05
	여기 부정적으로 단 댓글 대다수가 의느님임(고급 정보) 알지롱 의느님들 넘나 많은 거....

54	비공개 손님 … 2019-10-07 21:27:19
	병원장 할 정도면 엄청 똑똑한거 아닌가 병신소리만 골라서 쳐하내 사고를 계속 치니까 난리지 지들이 사고치고 제도를 개선하겠습니다 뭐 어쩌겠습니다 하루이틀 그랬나 병신들이 헛소리야 무적권 달아라 꼭

55	비공개 손님 … 2019-10-08 07:43:40
	인간이 하는 일이라 백퍼센트 정확하게 할수도 없는건데 의료사고로 인정되는게 손에 꼽을정도로 적고 수술잘못되도 환자 상태가 원래부터 안좋았다, 경과가 안좋다로 회피도 많이하고 자기네들끼리 쉬쉬하며 그냥 덮고 보내는경우가 있다는걸보면 유야무야 덮는 사고도 많을꺼고 응급처치만 하고 보내는경우도 있고하고 뉴스기사로도 여러번 본것같은데 의사들이 자기네들 끼리 덮는 경우가 많다는 소리가 많이 들려오니 cctv가 필요하다 느낌

56	비공개 손님 … 2019-10-08 07:45:19
	의료사고 대부분이 자기네들 실수 아니라고 발뺌부터하다 정황증거 줄줄이 나오기 시작하면그때부터 하나씩 자기잘못인정함 국회의원같이 자신은 무조건 잘못이없음 빼도박도못할 증거가 나오는게 아닌이상 다 환자탓임

57	비공개 손님 … 2019-10-08 09:12:08
	의료사고 증명 할 유일한 길이기 때문에 필요함. 그리고 CCTV 설치할 경우 사고가 나도 오히려 천천히 움직인다고 하는데, 개소리임. 그럴 경우 가중 처벌 되기 때문에 ㅈ된 경우 더 ㅈ되지 않게 행동할 수밖에 없음. 형벌을 그렇게 설정하면 됨. 정리하면, 되도 않는 개소리라고 봄.

58	비공개 손님 … 2019-10-11 19:52:57
	말하는건 알맹이 없고 반대하는 이유는 너무 뻔하게 보이네. 의료사고는 환자가족에게는 돌이킬수없는 상처인데 그걸 기껏해야 고소당하기나하는 의사랑 비교를 하다니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