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끝나고 얼마 안지나서 써서 그런지 오타가 심하긴한데..
오랜만에 코끝이 찡할정도로 감동이네요.
알지롱거분들도 가수엔터스 힘내라구 응원해주세요.
이 글 원본 링크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st=name&sk=가수엔터스&searchday=all&pg=0&number=484995
짧게 다시 요약해보면
웃대에서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도 자주 다니고 자신의 알바비로 사정이 어려운 암/백혈병 어린이 환자를 작은 금액이나마 도와주고 천사의 집에도 자주 아이들 먹을 과자나 음료수를 사들고 다니던 가수 엔터스가 있었어요.
그런데 몇 일전 (4월 30일) 암 판정받고 웃대에 두려움 반 분노 반으로 가수 엔터스가 글을 썻습니다.
가수 엔터스의 아버지도 암으로 돌아가셔서 아버지 치료비로 이미 빚더미에 있던 상황이었구 어머니도 필리핀 국제전화 사기로 상황이 안좋은 상황에서 자신이 암에 걸렸으니.
당장에 수술비도 없고 절망적이었던 가수 엔터스 였는데.
그걸 본 웃대인들이 절망하지 마라.
우리가 도와주겠다고 했고.
목표 금액 500만원(수술비)을 목표로 모금을 시작했는데..
처음엔 한두명씩 하던것이 점차 늘어나 나중에는 다른 사이트에서도 찾아와서 기부를 하고 갔고
하루만에 500만원을 넘겼고 수술 후 회복도 중요하고 남은 돈은 봉사하는데 써달라고해서 여태 모금된 돈이 게시글로 올라온 금액만 1500만원 가량(게시글 안올리고 기부한사람들은 계산하지 못함)
그리고 몇 시간전에 수술을 했고 수술이 성공적으로 됬는지 지금 가수엔터스 본인이 글을 써서 웃대에 올라왔습니다.(아래 캡쳐 사진)
어떤 상황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 보구 오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웃대링크 입니다.
아래 게시글 차근히 읽어보시면 될거같구요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list.html?table=pds&st=name&sk=%B0%A1%BC%F6%BF%A3%C5%CD%BD%BA&searchday=all
레게에 있는 관련 글들 입니다.
흔하지 않은 바보 웃대인
http://rgr.kr/rgr/view.php?id=rare2014&page=1&sn1=&divpage=1&sn=on&ss=on&sc=on&keyword=웃대&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956
훈훈한 웃대
http://rgr.kr/rgr/view.php?id=rare2014&page=1&sn1=&divpage=1&sn=on&ss=on&sc=on&keyword=웃대&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981
9730명이 읽었어요. 3.148.105.2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