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차를 바꾸기로 한 지 몇 달이 지났는데, 그 동안 차를 확정짓질 못했었네요.
1. 그랜저디젤 - 이웃 중 한 명이 주차장에서 시동 거는 걸 보고 포기. 그 천지개벽하는 소리가;;;
2. 인피니티 G37S 중고 - 제가 꼬드겨서 어찌 잘 될까 했는데 와이프가 일본차를 좋아하질 않네요ㅠㅠ
3. SM5D - 그리 나쁠 것도 없는데 그리 좋은 것도 없어서 보류.
4. A-CLASS - 이것저것 계산하면 4천... 아까운 느낌이 들어 포기. 시승해 보니 좋긴 하던데.
5. SM5, SM7 중고 - 돈 절약할 겸 중고로 가보자! 하고 보는데 좀 더 쓰면 더 나은 게 가능해서 보류.
6. 아우디 A4 중고 - SK엔카 등에서는 2300 정도면 8만킬로 정도에 10년식 정도까지 가능할 듯 한데
세금/보험/유류비는 별 문제 없고 잔고장 수리비 걱정이 있어서 고민중.
이런 단계를 거쳐가고 있습니다... 저만 희망고문 당하는 듯.
아우디 오너분들 유지하시는데 비용 어떠신지요? 세금/보험/유류비는 전혀 문제 없는데... 단지
수리 문제가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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